반응형

체리씨앗 발아실험 2

체리씨앗 발아실험 (2020. 8. 19 ~9. 6.)

2020. 8. 19. 이번 실험은 잘 안될 것 같다. 실험을 시작했던 시기가 장마였었고 해를 많이 보지 못해 곰팡이가 많이 폈기 때문이다. 체리씨앗과 싹은 곰팡이에 약한 것 같다. 조건 A는 거의 가망이 없어 보이고 조건 B도 싹이 나려 했으나 곰팡이가 생기며 발아가 되지 못했다. 남은 건 화분에 심은 싹 하나다. 2020. 8. 26. 실험을 끝낼려고 했다. 일단 거의 변화가 없다. 다만 조건 B의 씨앗 중 하나가 발아했다. 처음에 발아하려고 씨앗은 그대로 죽은 것 같다. 사진 6의 새싹에 약간의 이슈가 있다. 새싹을 화분에 심고 나서 22일쯤인가 벌레가 꼬이는 걸 예방하는 차원에서 비오킬을 잎에 뿌려주었다. 그날 저녁에 보니 잎이 물러 있었다. 고농도의 약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햇빛을 봐서 생긴 문..

체리씨앗 발아실험 (2020. 7. 24~30)

2020. 7. 24. (준비 및 시작) 가끔 대형 할인마트에서 쇼핑하다가 한 번 먹어볼까 하고 사서 먹는 좀 시기도 하고 달콤하기도 하고 상큼한 맛의 체리. 비싸기 때문에 즐겨 먹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들 사서 먹는 듯 하다. 체리의 과육은 정말 맛있다. 그런데 그 안에 정말 딱딱한 씨가 들어있다. 생긴 모양은 조그마한 복숭아씨나 자두씨 비슷한데 표면은 매끄러운 편이다. 그리고 정말 딱딱하다. 딱딱한 껍질을 까면 그 안에 씨앗이 들어있다. 이것을 심으면 발아가 된다는 많은 사례가 있다. 속씨식물의 씨앗은 대부분 과육 속에 씨앗이 있다. 게다가 과일과 같은 경우에는 과육이 정말 맛있다. 과일의 과육이 맛있는 이유는 아마도 이것인 것 같다. 먼저 식물은 맛잇는 과육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유혹한다. 동물(이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