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4. 이제 발아과정은 끝났고 본격적인 성장과정 중이다. 파릇한 잎들이 나오고 있고 키도 많이 컸다. 이번 연말이나 내년 초에 모두 작은 처남집으로 보낼 예정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당분간 보살펴 주어야 한다. 지피펠렛에서 씨앗에서 발아 이후 씨앗에 포함된 양분으로 자라고 이후에는 지피펠렛과 배양토에 있는 약간의 양분으로 자랐을 것이다. 이때쯤 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해 양분이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실험을 해 볼까? 저녁에 결국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모종에 알비료를 주면 성장속도가 증가하나? 우선 알비료를 조금 준비했다. 알비료는 동물의 분변으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반으로 나누어 네개의 화분 중 두개에 뿌려 두었다. 사진 1에서 위에 있는 화분 두개다. 과연 알비료를 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