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지난달 중순부터 오레가노와 캐모마일, 스테비아 발아를 시도했고 스테비아는 발아가 되지 않고 오레가노와 캐모마일은 발아되어 잘 자라고 있다. 비교적 쉬운 오레가노와 캐모마일 발아였지만 이 성공을 발판으로 다른 허브들도 발아시켜 베란다를 허브로 채우고자 한다. 집에 있는 씨앗 중 아직 심지 않은 씨앗들, 마조람과 세이지, 타임을 심어보기로 했다. 키친타올에 물을 적셨다. 그리고 씨앗들을 그 위에 뿌렸다. 마조람 씨앗은 오레가노와 아주 같았다. 차로 많이 마시며 상쾌한 숲향기가 난다는 마조람. 햇빛을 좋아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키워야 하며 건조함을 잘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세이지는 씨앗이 매우 컸다. 크기가 2mm 정도로 다른 허브들 씨앗과는 확실히 구별된다. 여성에게 좋다는 세이지는 암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