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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발아 시키기 30

커피씨앗 발아 (7월, 두번째)

2020. 7. 22. 22일 저녁 커피콩의 상태를 확인해 보았다. 발아하여 뿌리를 만들고 줄기를 만든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커피콩을 심고 나서 2개월 하고 몇일이 지났다. 정말 자라는 속도는 느린 것 같다. 제일 처음 발아한 사진 1 왼쪽의 커피콩은 많이 부풀었다. 아마도 저 콩이 더 커지다 쪼개지면 떡잎이 나올 것이다. 시간이 어느 정도로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두 번째로 발아한 커피콩도 마찬가지이다. 아직 떡잎이 나올 때가 아닌 것 같다. 플라스틱 통에 놓아둔 나머지 커피콩들도 발아를 시작했다. 사진 1과 같은 상태의 것이 하나 있고 발아를 시작해서 콩이 나올려고 하는 것이 두 개 더 있다. 이것들도 토분을 준비해서 옮겨심어야 할 판이다. 발아된 것들은 뿌리가 지피펠렛 아래를 뚫고 나와있다. 커피..

아보카도 발아 (7월, 두번째)

2020. 7. 14. 아보카도를 발아시킨지 좀 오래되었다. 일단, 아보카도 1은 안정기에 접어든 듯하다. 제대로 본잎을 여러 장을 보여주고 있고 잘 자라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 살펴보고 본격적으로 나무 키우기로 전환해야 할 듯싶다. 잎의 크기도 5cm 이상이고 좀 나무다워지려 한다. 아보카도 2는 아직 촬영 중이다. 영상은 지금까지 3분이 조금 안된다. 씨앗으로부터 줄기가 약 3cm 정도 나온 상태이고 아보카도 1처럼 자랄 것이다. 아보카도 3은 뿌리가 많이 길어졌다. 이것은 아보카도 1, 2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는 물에 계속 두고 지켜볼 예정이다. 아무래도 좀 웃자랄 가능성이 있긴 하나 뿌리를 어떻게 내리고 줄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관찰해볼 예정이다. 2020. 7. 15. (저녁, 물을 줌) 아보카..

커피콩 처음 심은 날 (5. 19)

이 글을 쓰는 시점은 커피콩을 심은지 50일째 되는 날이다. 우연히 핸드폰 사진첩을 찾아보니 커피콩을 심을 당시에 찍었던 사진들이 있었다. 어쨌든 기록이니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남긴다. 커피나무 1에서 얻은 커피체리 4개, 그로부터 커피콩 8개를 얻었다. 인터넷에서 여러 글들을 보고 커피콩을 발아시켜 키워보자는 생각으로 커피콩을 물에 불린 지피포트에 심었다. 정말 나중에 안 사실이긴 하지만, 커피콩이 사진 1의 상태이면 안된다. 커피체리에서 과육을 벗기고 커피콩을 꺼내면 사진 1과 같은 색깔을 띤다. 자세히 보면 커피콩 겉에 반투명 막 같은 것이 보인다. 이를 물에 충분히 불려 벗겨내야 발아가 쉽다고 한다. 그것을 모르고 처음에는 무작정 포트에 심었다. 그 후 어느 정도 날이 지났는지 모르지만 지피..

체리씨앗 발아 실험 계획 검토 2

2020. 7. 7. 7월 1일, 체리씨앗의 발아 실험 계획을 검토한 이후 조건에 대해 수정 검토하게 되었다. 배경은 씨앗이 발아할 때 거치는 단계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씨앗의 발아 과정은 수분을 먼저 흡수하여 껍질이 연해지고 호흡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된다. 이때 발아에 필요한 효소가 활성화되며 씨젖 혹은 떡잎에 저장된 양분이 분해되어 씨눈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뿌리를 내고 싹이 나게 된다. 이러한 발아과정을 생각해 볼 때, 7월 1일 정했던 실험조건에서 일부 오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조건을 변경하고자 한다. 표 1. 7월 1일에 검토했던 실험 조건 실험 조건 겉껍질 없음 겉껍질 있음 키친타올 위에 놓기 조건 A. 씨앗 6개 조건 C. 씨앗 5개 지피포트에 심기 ..

커피씨앗 발아 (7월)

2020. 7. 4. 오늘 발아시도 중인 커피씨앗의 상태를 점검했다. 변화가 발견되었다. 뿌리를 포트 바깥으로 내밀었던 커피콩이 고개를 들려고 하고 있고 (사진 1. 좌상 첫 번째) 맨 아래 가운데 있는 것도 발아가 되어 콩이 나오려고 한다. 커피는 발아시간이 매우 긴 것 같다. 거의 한 달이 되어도 아직 진행 중이니 말이다. 여러 글들을 찾아보니 이게 발아의 전부가 아닌 것 같다. 발아가 되어 뿌리가 나와도 커피콩에서 떡잎이 나오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일단, 이번 주까지는 지켜보고 지피포트를 구매하여 뿌리가 나온 것부터 옮겨 심어야겠다. 이 상태로 두면 뿌리가 상할지도 모르니 말이다. 2020. 7. 5. 더이상 지켜보지 않고 발아된 것은 먼저 옮겨 심기로 했다. 몇일 전 이*트에 들러..

체리씨앗 발아 실험 계획 검토

2020. 7. 1. 일반적으로 씨앗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되어 2세를 번식한다. 민들레처럼 바람에 의해 씨앗이 멀리 이동하는가 하면 맛있는 과육을 가진 과일들은 맛으로 동물들을 유혹하여 과육은 먹히고 소화되지 않은 씨앗이 동물의 분변으로 나와 새로운 개체를 만든다. 이때 이동수단은 동물의 발이다. 체리도 맛있는 과육을 가진 것으로 보아 벚나무 계열도 동물에 의해 그 씨앗이 멀리 퍼져갈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자연상태에서 동물의 변 속에 있는 씨앗은 바로 흙에 묻히기도 하고 빗물에 쓸려 내려가다가 땅 위에 드러나기도 한다. 여러가지 조건에 놓인 씨앗들은 변화되는 여러 날씨를 겪고 난 후 조건이 맞는 때에 발아되어 새로운 개체가 된다. 어떤 경우는 조건이 맞지 않아 발아되지 않고 기다렸다가 뒤늦게 발아되..

아보카도 발아 (7월)

2020. 7. 1. 오늘 아보카도 상태을 점검했다. 아보카도 1은 줄기가 많이 자랐다. 5센티 이상 자란 것 같다. 계속 줄기의 길이만 길어지고 아직 잎은 없다. 아보카도 2는 변화가 없다. 사실 약간은 걱정을 하고 있다. 아보카도 1과 2는 심은 흙이 다르다. 1은 배양토에 심은 것이고 2는 배양토에 퇴비가 약간 섞인 흙이다. 색도 좀 다르다. 2도 배양토에 했어야 하나 약간의 귀차니즘이... 3은 변화가 생겼다. 드디어 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씨앗이 딱 반으로 쪼개졌다. 사진에서 보듯이 아보카도 2는 겉껍질을 다 벗기지 않았다 위쪽 일부를 남겨놓았고 3은 모두 벗겼다. 만약 2도 모두 벗겼다면 씨앗이 반으로 나뉘어졌을 것이다. 3은 시간은 늦었지만 뿌리를 내기 시작했고 싹이 될 부분도 보이..

커피씨앗 발아 (6월)

[씨앗 발아 시키기/커피콩] - 커피콩 처음 심은 날 (5. 19) 2020. 6. 28. 5월 언제인가, 가지치기도 하면서 커피체리 열린 것 4개 땄었다. 커피체리 4개. 체리 하나에는 커피콩이 2개씩 들어있으므로 총 8개이다. 커피 한잔도 안 나올 양. 그래서 결국 8개를 모두 심어 발아시키기로 결정했었다. 심은 날짜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5월 언젠가이다. 지피펠렛을 준비하여 씨앗 하나씩을 심었다. 글들을 찾아보니 씨앗은 원래 두 개를 같이 심는다고 한다. 서로 경쟁하게 하여 발아했을 때 나중에 건강한 것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난 일단 하나씩 별개로 심어 놨다. 커피콩을 심은 지피펠렛을 플라스틱 그릇에 놓아두었다. 커피콩을 심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체리 기준) 1. 커피체리의 과육을 벗..

체리씨앗 발아 준비

2020. 6. 25. 정말 많은 걸 한다. 이번엔 체리씨앗 발아 도전. 오늘 아침 체리를 먹고 난 후 체리씨앗을 보고 있자니 한번 키워볼까 하는 도전정신이 발동했다. 일단 체리를 먹고 남은 씨를 적당히 씻고 말렸다. 다시 저녁쯤 체리씨앗 겉에 묻어있는 과육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한번 물에 깨끗이 씻었다. 그리고 물이 담긴 컵에 넣었다. 물에 뜨는 쭉정이를 가리기 위해서. 물에 뜬 네개의 불량씨앗을 버리고 모두 물기를 제거한다. 그러고 나서 지퍼백에 넣는다. 전에 시도한 아보카드 씨앗처럼 씨앗을 바로 불리고 심으면 되는 것이 아니다. 체리는 양벚나무 열매라고 한다. 장미과의 벚나무속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벚나무도 같은 종이다. 벚나무에 꽃이 피고서 지고 나면 버찌가 열린다. 이건 체리이다. 마찬가지로 우..

아보카도 발아 (6월)

2020. 6. 16. 아보카도는 3주 전 딸이 아보카도를 먹고 난 탁구공만한 씨앗을 발아시켜 보기로 결심하고 물컵에 씨앗을 담가놓았다. 아보카도 발아 방법은 인터넷에 굉장히 많다. 다만 이쑤시개나 핀을 씨앗 옆에 꽂아 컵에 거치하는 방식은 오래전 미국의 한 학생이 씨앗 발아하면서 했던 방식이라고 하며, 그게 정석처럼 알려졌다고 한다. 씨앗이 습기에 계속 노출되어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처 입은 곳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 컵을 이용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세 개를 심었고 모두 씨앗이 갈라졌다. 그중 두 개는 뿌리가 나왔고 그중 하나를 화분에 심었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나 이것도 겉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 6. 20. 아보카도 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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