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조급한 마음에 물 발아한 지 만 24시간도 안되어 확인해 보았다. 키친타올에 감싼 것은 육안으로 확인이 쉬워서다. 원래 키친타올을 반으로 접어 덮어 놓았던 것을 벗겨냈다. 전체를 비닐로 싸서 두기 때문에 씨앗이 마를 이유는 없다. 씨앗을 살펴보니 뭔가 달라진 것 같다. 발아가 될 것이라는 기대에 달라져 보이는 것 같은 착시현상인가, 아니면 진짜로 달라진 건가? 파프리카는 씨앗이 전체적으로 한쪽에서 뭐가 뾰족하게 나온 느낌이다. 캐롤라이나 리퍼는 파프리카에 비해 변화가 적은 듯하다. 다시 고이 비닐로 싸서 티비 박스위에 모셔 두었다. 이번 주말쯤 성공인지 실패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씨앗 발아 시키기/고추] - 가장 매운 고추, 캐롤라이나 리퍼 발아 도전기 (22. 3월~), 그리고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