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2. 22. 작년까지 키우던 바질들을 모두 정리했고 올해 새롭게 키우고자 씨앗을 준비하여 발아를 시도한다. 바질은 우리 집에서 아주 많이 사용한다. 아이들이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때나 샐러드나 페스토 그런 음식들을 만들어 먹을 때 많이 쓴다. 2월 초 바질을 키우려고 모종을 구입했었으나 날이 추워 모두 얼어서 와서 결국 씨앗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온라인몰에서 세 가지 씨앗을 준비했다. 스윗 바질과 이탈리안 바질, 라임 바질이다. 바질 씨앗은 바질 종류가 달라도 다 똑같이 생겼다. 물에 닿으면 물을 흡수하면서 개구리알처럼 변한다. 33mm 지피펠렛을 준비했다. 납작하게 압축되어 있으나 물에 담가 놓으면 부풀어 오른다. 시간이 충분히 흘러 다 부풀어 올랐다면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에 씨앗을 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