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발아 시키기/커피콩 (종료)

커피씨앗 발아 끝, 이제 키우기다. (11월)

물주는과학자 2020. 11. 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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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4.

 

이제 발아과정은 끝났고 본격적인 성장과정 중이다. 파릇한 잎들이 나오고 있고 키도 많이 컸다. 이번 연말이나 내년 초에 모두 작은 처남집으로 보낼 예정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당분간 보살펴 주어야 한다. 지피펠렛에서 씨앗에서 발아 이후 씨앗에 포함된 양분으로 자라고 이후에는 지피펠렛과 배양토에 있는 약간의 양분으로 자랐을 것이다.

 

이때쯤 더 잘 자라게 하기 위해 양분이 필요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실험을 해 볼까?

 

 

 

사진 1. 11월 4일 커피싹.

 

 

저녁에 결국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모종에 알비료를 주면 성장속도가 증가하나?


 

사진 2. 알비료를 준비했다.

 


우선 알비료를 조금 준비했다. 알비료는 동물의 분변으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반으로 나누어 네개의 화분 중 두개에 뿌려 두었다.
사진 1에서 위에 있는 화분 두개다. 과연 알비료를 준 것이 독이 될지 약이 될지 모르지만 성장속도를 비교해 보고 모종일 때도 양분이 추가로 필요한지 확인해 볼 예정이다.

 


2020. 11. 21.

사진 3. 11월 21일 커피싹들.


오늘 날짜로 커피콩 발아 일기는 종료다. 작년 커피나무 1호에 꽃이 피고 체리가 4개가 생겼고 올해 씨앗을 8개를 얻었다. 8개를 심어 6개가 발아되었고 발아된 싹 중 2개는 분양하고 4개가 사진 3과 같이 남았다.

내년 초에 또 다른 곳으로 보낼 예정이지만 그전까지 보살펴줄 것이다.

이상 커피나무 1호 주니어들의 발아일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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