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발아 시키기/커피콩 (종료)

커피씨앗 발아 (10월)

물주는과학자 2020. 10. 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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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

 

사진 1. 10월 2일 커피 새싹들.

 


이웃집에 보내기로 한 3호. 결국 보내지 않기로 했다. 그집에 보냈던 바질도 결국 떠나보냈다고 한다. 이것도 인연인가? 3호는 그냥 나와 같이 있을 팔자인가 보다.




2020. 10. 7.

 

사진 2. 10월 7일 커피 새싹들.

 

 

화분에 흙이 바짝 마르면 물을 준다. 아마도 주기는 5~7일 정도. 3호는 두번째 본잎까지 나오고 있다. 나머지는 씨앗으로부터 나온 나비모양 흡사한 떡잎만 있다. 생명이니 집에서 어느 정도는 보살피겠지만 1호나 2호처럼 커버릴 것이다 생각하면 빨리 보낼 곳을 찾아야겠다. 모두 큰 나무가 된다면 집은 커피 농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2020. 10. 17.


사진 3. 10월 17일 커피 싹들. 오른쪽 아래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2, 3, 4, 6호다.


싹들이 추울 것 같아 실내에 들여 놓았다. 이제 새싹들이 모두 본잎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호는 제일 빨리 잘 자란다. 물 주는 것 외에 해야 할 일은 없는 것 같다.



 

2020. 10. 24.

사진 4. 10월 24일 커피싹들.

 

커피싹이 제법 많이 컸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밤에는 거실, 낮에는 베란다에 두고 있다.

 

이 커피 모종들을 원하는 곳이 생겼다. 작은 처남 집에서 키우고 싶다고 한다. 지금은 아직 어려서 키우기는 곤란하고 좀더 크면 달라고 한다. 물 주는 것 외에는 특별히 관리할 것은 없으나 본잎이 여러 장 나오면 갖다 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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