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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2.
이웃집에 보내기로 한 3호. 결국 보내지 않기로 했다. 그집에 보냈던 바질도 결국 떠나보냈다고 한다. 이것도 인연인가? 3호는 그냥 나와 같이 있을 팔자인가 보다.
2020. 10. 7.
화분에 흙이 바짝 마르면 물을 준다. 아마도 주기는 5~7일 정도. 3호는 두번째 본잎까지 나오고 있다. 나머지는 씨앗으로부터 나온 나비모양 흡사한 떡잎만 있다. 생명이니 집에서 어느 정도는 보살피겠지만 1호나 2호처럼 커버릴 것이다 생각하면 빨리 보낼 곳을 찾아야겠다. 모두 큰 나무가 된다면 집은 커피 농장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2020. 10. 17.
싹들이 추울 것 같아 실내에 들여 놓았다. 이제 새싹들이 모두 본잎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3호는 제일 빨리 잘 자란다. 물 주는 것 외에 해야 할 일은 없는 것 같다.
2020. 10. 24.
커피싹이 제법 많이 컸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밤에는 거실, 낮에는 베란다에 두고 있다.
이 커피 모종들을 원하는 곳이 생겼다. 작은 처남 집에서 키우고 싶다고 한다. 지금은 아직 어려서 키우기는 곤란하고 좀더 크면 달라고 한다. 물 주는 것 외에는 특별히 관리할 것은 없으나 본잎이 여러 장 나오면 갖다 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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