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9. (오전, 흠뻑, 7/7/7/15일) 오늘 오전 물을 흠뻑 주고 바질 잎들을 따 주었다. 그동안 바질 잎이 너무 많이, 무성하게 자라 조금 잘라 줄 필요가 있고 와이프가 바질 페스토도 필요하다고 하여 정리할 겸 따주었다. 큰잎바질은 다른 바질에 비해 잎이 커서 페스토를 많들기에 편리한 듯 하다. 다만 키워본 느낌은 타이 바질이나 시나몬 바질, 다른 스윗 바질에 비해 웃자람이 적다는 것이다. 만약 지금의 큰잎바질처럼 다른 바질들을 키웠다면 아마도 키다 2배 이상 되었을 것이다. 아래 사진들은 바질잎을 따기 전과 후를 비교한 것이다. 정말 많이 땄다. 그래도 다시 많은 잎을 만들 것이다. 장마철이라 약간 문제다. 지금 나오는 잎들은 좀 약하고 쉽게 물러질텐데 말이다. 이 바질 잎들로 바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