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5. (오전, 3L, 2/4/16/17일) 흙이 말라 물을 주었다. 지난번 만들었던 쌀뜨물 발효액을 조금 섞어 희석해서 주었다. 물 1.5L에 병뚜껑 두개 정도의 분량이다. 발효액을 식물에게 주면 여러가지로 좋다. 우선 발효액에 살고 있는 여러가지 균들의 작용으로 식물에게는 병에 걸리지 않는 효과를 준다. 과거 바질을 키울 때 줄기 무름병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 EM발효액을 만들어 써 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 무름병에 쉽게 걸리지 않았다. 또 영양 공급원이 된다. 쌀뜨물과 당밀을 발효시키면서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원소들이 흡수가 쉽도록 변환된다. 바나나 껍질이나 감자껍질, 오이껍질, 귤껍질들을 함께 발호시키면 좋다. 근데 오이껍질의 경우 발효시키면 오이절임 냄새가 나면서 다른 것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