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4 (아침, 1.5L, 9/8/7/10일) 흙이 많이 마른 것 같아 물을 주었다. 날도 추워지고 하여 1일부터 거실에 들여놓은 상태이다. 그동안 고기를 구울 때나 요리를 할 때 간간히 가지를 잘라 썼는데 계획없이 아무 가지나 자르다 보니 곁가지들이 많이 나와 밀집해 있다. 저 가지들을 잘라 통풍도 원활하게 하고 키도 크게 하려고 생각은 했으나 문제가 없다면 그냥 놔두려 한다. 빽빽하게 자라되 풍성하게 키우는 것도 멋이라 생각한다. 오늘 가지 끝들을 자세히 보니, 한쪽 가지 끝에 꽃망울이 생겼다. 꽃을 피우려 하나 보다. 로즈마리를 키우면서 처음 보는 꽃이다. 2020. 11. 12 (저녁, 흠뻑+화분 샤워, 8/7/10/8일) 화분을 전체적으로 샤워를 해주고 있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