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 미니장미에 물을 준지 10일이 지났다. 그런데 아직도 물받이에 물이 남아있다. 요즘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 물증발이 더딘 이유 때문이다. 그렇다고 물을 안줄 수도 없다. 일단 오늘까지는 지켜보기로 했다. 제일 걱정되는 것은 응애와 같은 벌레이나 지난 번에 샤워하고 잎을 잘라낸 이후에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잎을 살피는 도중 잎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꽃송이가 보였다. 미니장미는 생명력만큼은 정말 뛰어난 것같다. 2020. 8. 5. 5일 사진을 찍고 글은 뒤늦게 적는다. 1일과 비교하여 새 잎들이 많이 나왔다. 작은 꽃봉오리도 생겼다. 물은 지난 7월 22일에 주고 아직 주지 않았다. 최근 너무 습하고 온도도 높지 않아 물받이에 아직 물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2주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