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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페스토 3

바질 키우기 ('21.6월)

2021. 6. 3. 5월 15일, 바질을 영입하여 큰 사각화분에 모종을 심고 나서 베란다 창가에 놓아두었다. 각각 다른 곳에서 산 스윗 바질과 오팔 바질이다. 사진 1은 영입 당시 화분에 심고 나서 찍은 사진. 처음에 따로 산 스윗 바질이 좀 다른 종류인 줄 알았다. 우측의 것은 좀 평평한 잎이었고 왼쪽의 바질은 잎이 좀 더 손을 모은 듯한 모습. 그러나 20일 정도가 지난 오늘 모습을 보니 모양이 똑같다. 그냥 같은 스윗 바질이다. 그 사이에 많이 자랐다. 그런데 스윗바질보다 오팔 바질이 자라는 속도가 더 빠르다. 오팔 바질의 자라는 속도는 하루 동안에도 훌쩍 자란다. 딱히 지금 해줄 것은 없고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정도이다. 2021. 6. 12. 정말 오팔 바질은 빨리 자란다. 이건 뭐 들판의..

큰잎바질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9. (오전, 흠뻑, 7/7/7/15일) 오늘 오전 물을 흠뻑 주고 바질 잎들을 따 주었다. 그동안 바질 잎이 너무 많이, 무성하게 자라 조금 잘라 줄 필요가 있고 와이프가 바질 페스토도 필요하다고 하여 정리할 겸 따주었다. 큰잎바질은 다른 바질에 비해 잎이 커서 페스토를 많들기에 편리한 듯 하다. 다만 키워본 느낌은 타이 바질이나 시나몬 바질, 다른 스윗 바질에 비해 웃자람이 적다는 것이다. 만약 지금의 큰잎바질처럼 다른 바질들을 키웠다면 아마도 키다 2배 이상 되었을 것이다. 아래 사진들은 바질잎을 따기 전과 후를 비교한 것이다. 정말 많이 땄다. 그래도 다시 많은 잎을 만들 것이다. 장마철이라 약간 문제다. 지금 나오는 잎들은 좀 약하고 쉽게 물러질텐데 말이다. 이 바질 잎들로 바질..

바질 페스토 만들기 (2020. 7. 4)

오늘 바질 잎을 딴 김에 바질 페스토를 만들었다. 재료는 다음과 같다. 바질 잎, 올리브 오일, 꿀, 후추, 소금, 마늘, 잣, 파마산 치즈, 식초이다. 꿀은 소금이 많이 들어갔을 때 짠맛을 조절해 주기 위한 것으로 꿀과 식초를 조금 더하면 짠맛을 감소시킬 수 있다. 제일 먼저 잣을 볶는다. 후라이팬 위에 잣을 올려놓고 볶아낸다. (사진 2) 잣을 볶는 이유는 바질 페스토를 고소하게 하기 위함이다. 물론 볶지 않아도 무방하나 바질만 했을 경우에 느껴지는 강한 바질향을 감소시킬 수 있고 고소한 맛으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근데 이번에는 실패다. 좀 많이 볶았다. 볶을 때는 골고루 잘 볶기 위해서 팬을 계속 흔들어 주면 된다. 이거 하면서 바질 잎을 써느라 좀 태웠다. 볶은 후에는 식힌다. 바질 잎을 잘게..

음식만들기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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