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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급수 화분 2

파프리카 키우기 (22년 6월)

6월 5일. 어쩌다 생수병 하나를 확보해서 모종 하나를 심었다. 심기 전에 모종들을 살펴보았다. 모종판에 있는 삽목해서 모종판으로 옮긴 모종들(위 사진 오른쪽)도 많이 자랐다. 독립한 모종들도 안정적이다. 이 중에 모종 하나는 꽃봉오리가 많이 달렸다. 꽃이 피려고 하는 건 방아다리라고 따 주어야 한다고 하지만 그대로 둔다. 그나저나 놀라운 일이 생겼다. 얼마 전에 캐롤라이나 리퍼인 줄 알았던 하바네로에 접목하려고 모종 하나를 자른 적이 있다. 그때 줄기만 남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고 죽겠지 하고 내버려 두었으나 싹이 나오고 있다. 생명력은 놀라울 따름이다. 식물은 특히 회복력이 뛰어난 것 같다. 어쨌든 저 모종도 생명이니 버릴 수 없고 키워야겠다. 모종 하나를 PET병에 심었다. 잎의 수는 많지만 연한..

파프리카 키우기, 삽목 ('22.4월)

4월 15일. 씨앗부터 발아시켜 모종으로 키우고 있는 파프리카 이야기이다. 파프리카를 키우게 된 계기는 키우고 있는 매운 고추, 캐롤라이나 리퍼 씨앗을 발아를 시도하면서 파프리카 발아에 도전했고 캐롤라이나 리퍼는 실패했으나 파프리카는 모두 성공해서 키우게 된 것이다. 키친타올에서 발아시켜 펠렛과 모종 트레이에 옮기고 보니 모두 20개. 많다. 처음에는 모종을 좀 더 키워서 나누려 했으나 계획이 바뀌어 여러 가지 실험을 해 보기로 했다. 1. 파프리카 모종 삽목. 고추는 위 사진처럼 자라면 줄기를 잘라 상토에 심는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모종보다 자라는 속도는 느리지만 나중에는 많은 가지를 내서 더 많은 고추를 얻을 수 있다고. 그래서 해보기로 했다. 실행은 이번 주말에. 파프리카를 더 많이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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