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6. (오후, 4L, 25/10/15/10일) 확실히 따뜻해지고 건조해지면서 물이 필요한 시기도 당겨진다. 또 물을 달라하니 물을 주었다. 그런데, 지난 2월에 꽃이 피었던 그 자리에서 또 꽃이 피었다. 다른 곳은 없다. 작년 12월, 꽃이 필 것 같은 자리에 틀을 만들어 붙에 타임랩스 영상을 만드려고 준비해 놓은 자리가 있다. 그런데 거의 변화가 없다. 저 가지 사이의 새싹은 아마도 꽃이 아니라 새 가지를 위한 생장점인지 모르겠다. 2월까지 거의 매일 한번씩 사진 찍다가 3월 들어서는 그만 두었다. 확실히 실내에서는 꽃을 보기 어려운가보다. 2021. 3. 21. (오후, 3L, 10/15/10/15일) 1호가 또 물 달라고 해서 물을 주었다. 정말 확실하다. 물을 달라고 하는 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