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4. 오늘 출근 전 로즈마리를 살펴보았다. 7월 22일 물을 준 후 보름 가까이 지났다. 요즘 장마철이라 햇빛이 거의 없고 습도가 매우 높아 물은 필요 없는 듯하다. 가끔 매우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줄기 끝에서 갈변된 잎들이 보인다. 지난달 과습으로 인한 영향과 요즘 습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가에도 동일한 품종의 로즈마리가 있다. 지난 주말 본가에 다녀왔는데 본가에서 키우는 로즈마리에는 문제가 생겼다. 우선 과습이다. 잎들 여러 곳이 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물을 너무 자주 준 것이 원인이다. 본가에 있는 것과 집에 있는 화분은 21호 정도의 토분으로 크기는 거의 동일하다. 다만 본가의 토분은 겉이 코팅이되어 물에 잘 젖지 않는 토분이다. 그 화분에 3~4일에 한 번씩 물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