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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지블랑카 2

올리브 삽목 성공, 가다림이 필요했다. (23년7~9월)

식물을 키우면서 어떻게 키워가는지, 식물들에게 무엇을 해주었는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글을 쓰며 기록하고 있었지만 정말 귀차니즘과 약간의 바쁨으로 사진으로만 남기고 기록하지 못했다. 베란다에서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부트졸로키아라는 고추 모종을 구해서 키우기도, 바질 화문을 늘리기도, 몇 가지 줄기를 잘라다가 물꽂이를 하다가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던 중 올리브 가지가 너무 길어 가지를 잘라 흙꽃이를 했다. 조금 긴 기다림 후에 성공하기까지 별로 한 일이 없다. 실내 배변을 하지 않는 그녀석을 아침마다 챙겨야 하기에 오전에는 화분을 볼 시간이 없고, 퇴근 후에야 잠깐 물을 주는 것뿐 베란다는 한동안 방치상태였다. 게다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온실가루이와의 싸움. 아직도 나를 괴롭힌다. 지..

카테고리 없음 2023.11.07

올리브 키우기, 키우던 이를 보내고 다시 영입 했다. (22년 9월~11월)

11월 15일. 집에 올리브 하나를 키우고 있었다. 한 3년은 되었을 거다. 자라는 듯 자라지 않는 듯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던 올리브. 종류도 몰른다. 화원에서 조그마한 모종을 사서 키웠다. 그런데 올해물 어쩌다가 요단강을 건너게 했다. 물을 주지 않았던 것. 올리브는 건조하게 키워야 한다고 하는데 한동안 잊고 있었다. 결국 입을 다 떨구고 그렇게 갔다. 그리고 잠시 잊었다. 그런데 어느날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올리브 종류들이 많다는 것을 보았고 다시 올리브를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그러나 걱정이 앞섰다. 또 다시 죽게 만들면 안되는데... 결국 잘 키워보자는 다짐을 하며 올리브 나무 두 종류를 9월말에 구입했다. 호지블랑카와 레시노. 알고 있던 레시노와는 조금 달라보였다. 알고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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