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3. (아침, 흠뻑 1.5L) 오늘 아침, 로즈마리와 바질트리를 물 주는 김에 남천에게도 물을 1.5L 주었다. 잎이 시들거나 그런 것은 없었으나 화분 겉흙이 많이 마른 것 같고, 오늘과 내일 기온이 높고 햇빛이 많이 비춰질 것 같아 물을 주었다. 물을 주었으나 기록을 안 한 것인지 아니면 물을 정말 한동안 안 준 것인지 모르지만 보름 전까지 물을 준 기록이 없다. 내일 저면관수를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물을 1.5L만 주고 나서 보니 물을 주자마자 화분 아래 물받이로 물이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화분 안의 흙이 완전히 말라 틈새가 벌어지고 위에서 물을 주면 물이 흙을 충분히 적시지 못하고 그 틈새로 물길이 만들어져 떨어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보통 화분이 바짝 말랐을 때 벌어지는 현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