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 바질트리에 물을 준 후 열흘이 지났다. 지난 21일, 상태를 보고 물을 주기로 결정했는데 오늘 상태를 보니 좀 더 있어도 될 듯하다. 화분의 겉흙은 완전히 말랐다. 겉흙을 파서 보니 3센티 이상 마른 듯하다. 토분의 겉벽은 말랐고 아래쪽이 약간 시원한 정도의 느낌이다. 풍성하게 자라는 쪽은 지난번 가지치기 한 후에도 새 가지를 내며 잘 자라고 있다. 잎이 검게 타서 잘랐던 가지들도 새 잎을 내려고 노력 중이다. 물을 안 주다가 한순간에 훅 갈 수 있기 때문에 잘 자라는 쪽의 잎의 상태를 살펴보고 물을 줄 예정이다. 잎들과 가지, 화분의 겉벽을 확인해 본 결과 다행히 벌레들은 보이지 않는다. 싹자바를 뿌리려다 참았다. 며칠 더 살펴봐야겠다. 2020. 7. 3. (아침, 흠뻑 1.5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