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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실험 2

체리씨앗 발아실혐 2 (2020. 8. 1. ~ 8. 8.)

2020. 8. 1. 체리씨앗 발아실험을 시작한지 8일째다. 겉껍질을 제거하고 종이펠렛 위에 올려둔 조건 A-1의 씨앗 5개 중에 3개가 발아되었다. 겉껍질이 있는 조건 A-2의 씨앗은 곰팡이가 더욱 심해졌다. 과연 저런 상태로 발아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조건 B와 C는 아직 변화가 없다. 지금까지 8일간의 결과를 보면 종이펠렛 위에 올린 겉껍질을 제거한 체리씨앗의 발아속다가 제일 빠르다. 많은 경험의 글에서 체리씨앗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솜발아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결과인 것같다. 지피펠렛의 역할이 궁금하다. 씨앗발아를 돕고 모종관리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지피펠렛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 결과에서 처럼 발아속도가 늦다면, 심지어 발아율이 떨어진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

체리씨앗 발아 실험 계획 검토

2020. 7. 1. 일반적으로 씨앗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되어 2세를 번식한다. 민들레처럼 바람에 의해 씨앗이 멀리 이동하는가 하면 맛있는 과육을 가진 과일들은 맛으로 동물들을 유혹하여 과육은 먹히고 소화되지 않은 씨앗이 동물의 분변으로 나와 새로운 개체를 만든다. 이때 이동수단은 동물의 발이다. 체리도 맛있는 과육을 가진 것으로 보아 벚나무 계열도 동물에 의해 그 씨앗이 멀리 퍼져갈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자연상태에서 동물의 변 속에 있는 씨앗은 바로 흙에 묻히기도 하고 빗물에 쓸려 내려가다가 땅 위에 드러나기도 한다. 여러가지 조건에 놓인 씨앗들은 변화되는 여러 날씨를 겪고 난 후 조건이 맞는 때에 발아되어 새로운 개체가 된다. 어떤 경우는 조건이 맞지 않아 발아되지 않고 기다렸다가 뒤늦게 발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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