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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2

체리씨앗 발아 실험 계획 검토

2020. 7. 1. 일반적으로 씨앗은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되어 2세를 번식한다. 민들레처럼 바람에 의해 씨앗이 멀리 이동하는가 하면 맛있는 과육을 가진 과일들은 맛으로 동물들을 유혹하여 과육은 먹히고 소화되지 않은 씨앗이 동물의 분변으로 나와 새로운 개체를 만든다. 이때 이동수단은 동물의 발이다. 체리도 맛있는 과육을 가진 것으로 보아 벚나무 계열도 동물에 의해 그 씨앗이 멀리 퍼져갈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자연상태에서 동물의 변 속에 있는 씨앗은 바로 흙에 묻히기도 하고 빗물에 쓸려 내려가다가 땅 위에 드러나기도 한다. 여러가지 조건에 놓인 씨앗들은 변화되는 여러 날씨를 겪고 난 후 조건이 맞는 때에 발아되어 새로운 개체가 된다. 어떤 경우는 조건이 맞지 않아 발아되지 않고 기다렸다가 뒤늦게 발아되..

체리씨앗 발아 준비

2020. 6. 25. 정말 많은 걸 한다. 이번엔 체리씨앗 발아 도전. 오늘 아침 체리를 먹고 난 후 체리씨앗을 보고 있자니 한번 키워볼까 하는 도전정신이 발동했다. 일단 체리를 먹고 남은 씨를 적당히 씻고 말렸다. 다시 저녁쯤 체리씨앗 겉에 묻어있는 과육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한번 물에 깨끗이 씻었다. 그리고 물이 담긴 컵에 넣었다. 물에 뜨는 쭉정이를 가리기 위해서. 물에 뜬 네개의 불량씨앗을 버리고 모두 물기를 제거한다. 그러고 나서 지퍼백에 넣는다. 전에 시도한 아보카드 씨앗처럼 씨앗을 바로 불리고 심으면 되는 것이 아니다. 체리는 양벚나무 열매라고 한다. 장미과의 벚나무속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벚나무도 같은 종이다. 벚나무에 꽃이 피고서 지고 나면 버찌가 열린다. 이건 체리이다. 마찬가지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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