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9. 체리씨앗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조건 A-1의 곰팡이가 생긴 것은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이다. 그리고 발아되지 않은 씨앗은 거의 발아가 되지 않을 듯하다. 조건 A-1의 발아율은 60%. 곰팡이가 생긴 것도 흙에 옮겨 심으면 괜찮았겠지만 베란다의 개체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냥 놔두었다. 조건 B-1의 씨앗 하나는 확실히 발아 중이고(좌측 제일 아래), 다른 하나는 씨앗이 갈라졌다. (조건 B-1의 2열에서 제일 위) 다만 조건 B와 C를 담아 둔 플라스틱 통에서 조금 상한 냄새가 난다. 요즘 베란다에 햇빛이 들지 않고 매우 습하기 때문에 뭔가 부패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실험이 진행되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인가 보다. 조건 A-1에서 발아하여 지피펠렛에 심은 씨앗은 본잎이 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