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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씨앗 발아조건 2

체리씨앗 발아실험 (2020. 8. 9. ~)

2020. 8. 9. 체리씨앗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조건 A-1의 곰팡이가 생긴 것은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이다. 그리고 발아되지 않은 씨앗은 거의 발아가 되지 않을 듯하다. 조건 A-1의 발아율은 60%. 곰팡이가 생긴 것도 흙에 옮겨 심으면 괜찮았겠지만 베란다의 개체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냥 놔두었다. 조건 B-1의 씨앗 하나는 확실히 발아 중이고(좌측 제일 아래), 다른 하나는 씨앗이 갈라졌다. (조건 B-1의 2열에서 제일 위) 다만 조건 B와 C를 담아 둔 플라스틱 통에서 조금 상한 냄새가 난다. 요즘 베란다에 햇빛이 들지 않고 매우 습하기 때문에 뭔가 부패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실험이 진행되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은 것인가 보다. 조건 A-1에서 발아하여 지피펠렛에 심은 씨앗은 본잎이 좀 더 ..

체리씨앗 발아실혐 2 (2020. 8. 1. ~ 8. 8.)

2020. 8. 1. 체리씨앗 발아실험을 시작한지 8일째다. 겉껍질을 제거하고 종이펠렛 위에 올려둔 조건 A-1의 씨앗 5개 중에 3개가 발아되었다. 겉껍질이 있는 조건 A-2의 씨앗은 곰팡이가 더욱 심해졌다. 과연 저런 상태로 발아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조건 B와 C는 아직 변화가 없다. 지금까지 8일간의 결과를 보면 종이펠렛 위에 올린 겉껍질을 제거한 체리씨앗의 발아속다가 제일 빠르다. 많은 경험의 글에서 체리씨앗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솜발아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결과인 것같다. 지피펠렛의 역할이 궁금하다. 씨앗발아를 돕고 모종관리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지피펠렛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 결과에서 처럼 발아속도가 늦다면, 심지어 발아율이 떨어진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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