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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가지치기 3

커피나무 키우기 (22년 9~12월)

9월 18일 9월, 아직은 더운 시기에 잘 자라고 있는 커피 1호와 2호. 잎이 처지면 물을 주기만 할 뿐, 잎이 떨어져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다 보니 베란다 바닥은 거의 숲길이다. 그나마 사진 찍기 전에 치워서 그나마 깨끗하다. 커피나무의 폭이 워낙에 커서 자리를 넓게 차지하고 있고 햇빛을 가려서 거실이 조금 어둡다. 내가 왜 두 그루나 키우게 되었을까, 그때 물꽂이를 하지 말걸, 이런 후회를 조금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가 가드닝이란 것에 관심을 갖게 해 준 커피나무이기에 고마움을 느낀다. 우리 집 다른 식구들에게는 천덕꾸러기지만. 그렇게 시간이 흘러.... 11월 26일. 날이 추워져서 커피나무를 거실에 옮겨 놓아야 할 시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경험상 커피나무는 10도 이하가 되면 잎이 냉해를 입..

커피나무 2호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8. (점심, 2.5L, 7/14/6/15일) 커피나무 2호.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1호와 함께 거의 비슷하게 관리되고 있다. 1호와 비교해 보면 한가지 차이가 있다. 잎이 1호보다는 조금 연하다. 1호는 작년까지 화분에 커피찌꺼기, 떨어진 잎 등등, 어쨌든 수북히 화분에 쌓여 있다. 2호는 아직이다. 커피가루도 커피에 도움이 될텐데 생길 때마다 2호에 줘봐야겠다. 2020. 11. 19. (저녁, 2L+칼슘액비, 14/6/15/11일) 2020. 11. 21. (가지치기) 1호와 마찬가지로 2호도 가지치기를 했다, 2호는 위로 자라는 가지가 하나라 양갈래로 자라게 하기 위해 가지 끝을 잘랐다. 더욱 풍성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다. 또 위쪽에 있는 옆으로 자라는 가지들의 끝도 잘랐..

커피나무 1호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8. (점심, 4.5L, 9/5/6/15일) 보름만에 물을 주었다. 게다가 평소에 주던 물보다 많다. 그동안 2.5~3L 정도 물을 주면 화분 아래 물받이에 물이 흘러 내려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3L를 주어도 아래쪽에 물이 흘러내리거나 그러지 않아 좀 많이 주게 되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아래쪽 보다는 위쪽에서 새 잎이 많이 나오고 있고 잎에 광택도 난다. 커피나무는 pH4~6 정도의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하는데 관리 좀 해주어야겠다. 작년까지는 달걀 껍질을 식초에 녹여 냉장고에 두었다가 가끔 물에 희석해서 커피나무에 주곤 했다. 필요한 칼슘도 보충하고 화분의 산도도 맞추는 역할을 해 주었던 것 같다. 달걀껍질을 좀 모아야겠다. 칼슘비료..... 2020. 11.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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