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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접목 2

매운 고추, 하바네로 키우기와 파프리카 접목 (22년10월)

10월 2일. 10월의 연휴... 하바네로는 위쪽은 계속 자라며 꽃이 핀다. 아래쪽 가지 끝에서 나온 새 가지에서도 꽃이 피며 고추가 익어간다. 예전에 따 두었던 고추들도 다 먹지 못했는데 또 계속 열린다. 이 고추는 하나로도 충분할 것 같다. 같이 키우고 있는 파프리카들은 키가 크고 위로만 자라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불편하다. 가끔 걸려서 쓰러지기도 하고 등등. 하바네로는 키가 작고 옆으로 퍼지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좋은 것같다. 문제의 2호. 어느날 우연히도 보였던 흰색 가루이가 바질 근처에서 날라다녔다. 처음에는 무시했다. 그런데 그 가루이가 2호에 옮겨 접목된 파프리카 잎에 옮겨 자리잡고 살고 있다. 가루이는 처치가 곤란한 해충인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다가 지난번 키우던 파프리카에 살고 있던 응애..

파프리카와 캐롤라이나 리퍼 접목 실험 ('22년 4~5월)

4월 21일. 지금 파프리카의 모종으로 삽목 실험을 해 보고 있다. 뿌리를 잘라내어 흙에 꽂아 다시 뿌리를 내리게 하는 방법으로 고추의 생육에 좋다고 한다. 파프리카도 고추의 일종이니 비슷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모종 모두가 건강하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이와 함께 해 보고자 하는 것은 매운 고추인 캐롤라이나 리퍼와 파프리카의 접목이다. 리퍼를 대목으로 하여 파프리카 모종을 접붙이기하려고 한다. 접목은 고추의 품질 개량으로 고추나 토마토는 가지과 식물로 접목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지고추는 가지에 고추를 접목한 것이라 하는데 접목만으로 유전적 형질이 변하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문제는 지금 많이 큰 캐롤라이나 리퍼에 접목을 할 것인가이다. 잔 가지에 접붙이기에는 공급되는 물의 양이 모종이 필요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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