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키우기/올리브

올리브 키우기 (6월)

물주는과학자 2020. 6. 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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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6.

 

  올리브 나무. 남사에 있는 모 화훼 아울렛에서 딸이 직접 키운다고 약속을 받고 샀다. 그러나 분갈이부터 물주기까지 모두 내가 하고 있다. 올리브 나무는 올리브가 열리는 나무. 과습하지 말아야 하고 물을 자주 안 주어도 된다고. 햇빛을 좋아한다고 한다. 처음 키워보는 나무이기 때문에 물주기 간격,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는 상태를 지켜보면서 배워야 할 듯하다. 이건 좀 관리가 필요할 듯.

 

사진 1. 6월 16일 올리브 나무

 

 

2020. 6. 20. (저면관수, 낮 3시간)

 

  오늘 몇일 만인지는 모르지만 저면관수를 했다. 올리브가 심겨진 화분은 이태리산 토분이다. 다만 구입할 때는 아무것도 몰랐으나 이 토분은 표면에 약간 코팅이 된 토분이라 물 흡수가 쉽지 않다. 그래서 코팅이 되지 않은 황토색 토분처럼 흙 안의 상태를 확인할 길이 없다. 사다리꼴 모양으로 형태가 괜찮은 것 같아 구입했으나..

 

  어쨌든 저면 관수 후 물을 완전히 빼고 원위치 시켰다. 저면관수 시간은 세 시간. 토분 표면이 코팅되어 물의 흡수가 화분 아래 배수구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길게 하였다. 상태를 봐야겠지만 열흘 후 정도 물을 줄까 한다.

 

사진 2. 저면관수 중인 올리브 (6. 20)


2020. 6. 24.

  20일에 관수한 이후 계속 자라고 있다. 성장속도가 그리 빠른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새잎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부터 비인데 습도도 높고 하여 과습이 될 우려가 있다. 올리브 과습에 대한 정보를 찾자.

 

사진 3. 올리브 나무 (6. 24)

 

사진 4. 새 잎이 나오는 올리브 가지.

 

2020. 6. 30.


사진 5. 계속 새잎을 보이는 올리브. (6. 30)

 

사진 6. 아래도 위도 가지 끝마다 새잎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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