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키우기/커피나무

커피나무 1 물주기 / 키우기 (7월)

물주는과학자 2020. 7. 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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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 (저녁, 흠뻑 3L, +12일)

   오늘 퇴근하여 커피나무 1 상태를 보니 화분이 많이 말라 있는 듯하다. 대부분의 잎들이 축 처져 있고 힘이 없다. 같이 키우고 있는 커피나무 2에 비해 잎이 많고 크기 때문에 물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물을 3L 주었다. 커피나무 1을 심은 화분은 집에서 제일 큰 화분으로 물을 많이 먹는다. 매번 3L 준다. 물을 주는 기준은 잎이 힘이 없어 보일 때를 기준으로 준다.

 

 

 

 

사진 1. 잎이 힘이 없는 커피나무.

 

 

 

 

 

사진 2. 잎이 처져 있다.

 

 

 

 

 

사진 3. 위쪽도 잎이 처져 있다.

 

 

사진 4. 물을 주고 세 시간 후의 커피나무.

 

 

 

사진 5. 아직 위쪽의 잎은 물을 흡수하지 못한 듯하다.

 

 

 

 

 

사진 6. 아래쪽의 잎들은 고개를 들었다.

 

 


   사진 4~6은 물을 준 지 세 시간 후의 모습니다. 잎이 고개를 들었다. 나무의 제일 윗 부분은 물이 도달하는지 시간이 걸리는지 아직 그대로이다.

 

   커피나무는 로즈마리나 미니장미처럼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닌, 무던한 나무라고 생각한다. 물이 필요할 때를 알려주고 적절히 비료주고 해를 보이게 하면 새로운 잎을 계속 만들고. 다만, 커피나무를 키우는 다른 여러 경험담을 보면 많은 꽃이 피고 열매를 맺던데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가.

 

   내일은 변색된 잎들을 정리해 주고 간만에 비료도 좀 주고 벌레가 있는지도 살피고 해서 종합관리에 들어가야겠다.

 


2020. 7. 10. (아침, 물 흠뻑 3L, 12/8일)

 

 

 

 

 

 

   지난 2일 물을 준 후 오늘 출근 전에 보니 다시 잎이 축 처쳐 있었다. 일기예보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비가 온다고 했었으나 오늘까지 아직 비소식은 없다.

 

   물을 3L 주었다. 잎들은 다시 고개를 들 것이다. 이제 무더운 여름이라 물 주는 간격이 줄어들 것이다. 다만 비오는 상황을 보고 결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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