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키우기/깔라만시

깔라만시 물주기 / 키우기 (10월)

물주는과학자 2020. 10. 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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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1. (오전, 2L, 5/7/18/7일)

 

 

 

사진 1. 10월 1일 깔라만시.

 

 


화분의 겉흙이 아주 말라있었다. 물을 주었고 자주 주어도 괜찮다. 과습에 강하니까 말이다.

지난번 가지치기 후 새 가지가 나온다거나 물꽂이한 가지에 변화가 있다거나 하진 않았다.

깔라만시 꽃은 언제 필까 궁금하다. 이 화분이 집에 온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2년은 되었지 않았나 싶다. 작을 때 왔으니 두살은 넘었고 세살일 수도 있다. 나무에 따라 몇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는다고 하니 기다려 보자.


 

2020. 10. 8. (아침, 1.5L, 7/18/7/7일)

 

 

 

사진 2. 10월 8일 깔라만시.

 

 

 

분갈이 한 후에 정말 잘 자라는 것 같다.

 

그 동안 풍성하게 자라는 남천 옆에 좁은 공간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버티고 있었는데, 날이 좀 더 추워지면 남천은 베란다에, 깔라만시는 거실로 들여놓을 예정이다. 그러면 옆으로 좀 퍼져 자라려나.

 

다만 한가지, 햇빛을 많이 봐야 하는데 거실에 들여놓으면 빛 부족이 생길 것이다. 거실에 LED를 설치할까 고민 중인데 안사람의 재가가 필요하다.

 


 

2020. 10. 15. (저녁, 2L, 18/7/7/7일)

 

 

 

사진 3. 10월 15일 깔라만시.

 

 

겉흙이 말라 있어 물을 주었다. 지난 번에 가지를 자른 후 곁가지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깔라만시는 의외로 성장이 빠른 것 같다. 아마도 우리집에 있는 식물들 중에서 바질 다음으로 길이 성장이 빠르다. 11월이 되면 실내에 들여 놓아야겠다.

 


 

2020. 10. 24. (점심, 0.5L, 7/7/7/9일)

사진 4. 10월 24일 깔라만시.

 

화분이 넓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깔라만시가 의외로 폭풍성장을 하고 있다. 여름보다 날이 좀 춥고 햇볕이 줄어들었는데도 말이다. 요즘 방에는 거실에 두고 아침에는 베란다에 내놓기를 반복하고 있다. 해가 필요한 식물이라 조금은 귀찮지만 어쩔 수 없다.

 

언제쯤 곷이 필까? 깔라만시 열매를 맺는 것을 꼭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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