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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키우기/커피나무 34

커피나무 2 물주기 / 키우기 (7월)

2020. 7. 1. 커피나무 2는 커피나무 1의 가지 중 하나를 물꽂이 하여 자란 것이다. 정식한 지 2년 반쯤 되었을 거다. 처음 정식하고 나서 건강하게 빨리 자라라는 욕심에 무더운 여름 강한 햇빛에 노출시켜 처음에 나왔던 잎들이 모두 상했었다. 무지한 결과. 이제는 제법 커서 많은 잎들이 나고 있다. 지난번에 커피나무 1을 가지치기할 때 이것도 가지치기 했다. 그중에서도 한창 자라고 있는 원줄기를 자른 것. 처음에는 좀 횡했으나 지금은 원줄기 자른 부분에서 새 줄기가 나와 자라고 있다. (사진 3과 4) 대칭으로 자라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이밖에도 다른 자른 가지들에서도 새 줄기가 나온다. 한 줄기를 자르면 제일 끝 잎자루 근처에서 양갈래로 새 줄기가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길게만 자라고 줄기가 ..

커피나무 1 물주고 키우기 (6월)

2020. 6. 21. (흠뻑 3L, 점심) 전 직장 후배가 주었던 커피나무 1. 아침에 보니 커피나무 잎이 아래쪽으로 쳐져 있었다. 커피나무 물 주는 방법은 사진 2의 왼쪽과 같이 잎이 아래로 쳐져 있을 때 화분 아래 물받이에 물이 흐르도록 준다. 이 화분은 제법 커서 물을 많이 주어야 한다. 물을 주는 방법은 화분 흙에 물을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그림 3처럼 물을 주는 뿌리개를 사용한다. 물 뿌리개의 용량은 약 1.5L이다. 가득 채워서 두 번 정도 주면 물이 물받이로 흐른다. 물을 주게 되면 잎에 생기가 돌아 잎이 고개를 들게 된다. 몇 주 전에 가지치기를 한 후에 새 가지와 잎들이 자라고 있다. 내 맘대로의 가지치기 였고, 원줄기에서 나온 가지들이 길게만 자라나 잎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커피나무 물꽂이 (6월)

2020. 6. 21. 한 3주 전쯤인가 커피나무 1과 커피나무 2의 가지가 너무 길어 늘어져 있었고, 가지치기는 식물에게는 잠깐 아플지 몰라도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것을 인터넷의 사례들을 보고 확인하여 과감하게 내 멋대로 가지치기를 하였다. 잘린 가지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여러 컵에 물꽂이를 하였다. (사진 1) 사진 1을 보면 제일 뒷열 우측으로부터 세 개의 컵 혹은 병은 물꽂이 하는 위치를 볕이 잘다는 베란다 쪽에 놓은 것이고, 그 외 컵들은 실내(거실)에 놓아둔 것이다. 물꽂이를 한 지 3주 정도(기억에 의존) 되었으나 빛의 양에 대한 차이는 크게 없는 듯하다. 물꽂이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물에 꽂혀 있는 마디수를 달리하고 있다. 작은 컵들은 2~3마디, 큰 컵(혹은 병)들은 심지어 ..

커피나무

2020. 6. 14. 오늘부터 커피나무 일기를 쓰려한다. 일기라기보다는 가끔 물 줄 때를 잊을 때도 있고 비료를 언제 주었는지, 화분에다 뭔 일을 했는지를 몰라 기록으로 만들어 관리하고자 한다. 먼저 베란다에는 많은 것들이 있다. 내 의지와 의지가 아닌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전 직장 후배가 준 커피나무 1과 그 커피나무 1에서 줄기 하나를 삽목하여 만든 커피나무 2, 남천, 깔라만시, 케일, 바질, 바질트리, 클리핑 로즈마리, 미니장미. 이외 몇 가지들.. 그중, 커피나무는 2014년도 인가, 전 직장 후배는 매달 조금씩 기부를 하고 화분을 받는다. 장애인 일자리 돕기를 위한 것인데, 그 친구 책상은 정글이었다. 어느 날 그 친구 자리를 정리해야 해서 일부 화분을 정리했고 그 해 겨울에 우리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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