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4. (오후, 1.5L+알비료, 11/14/8/7일) 잎이 물 말라 하는 것 같아 물을 주었다. 가을을 맞이하여 알비료도 같이 주었다. 작년에는 꽃이 피었으나 올해는 가지치기를 해서 그런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지 않았다. 이대로 그냥 올해를 넘기는 것 같다. 내년을 기다려야겠다. 이제 아침 기온이 제법 내려갔다. 아직 실내에 들여놓을 때는 아니지만 조금씩 준비해야 할 때다. 나무의 크기가 커서 거실에 들여놓기에 부담스럽지만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커피 잎을 보고 감탄한다. 완전 초록에 광택이 나는 잎을 보고 부러워한다. 그렇다고 막상 키우자니 부담스러워한다.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보살핌이 필요하나 커피나무는 물이 필요로 할 때 주고 비료도 가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