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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 (아침, 흠뻑 2L + 알비료 한줌, 15일/13)
흙이 제법 말라 있고 하여 알비료도 뿌리고 물도 주었다. 커피나무 2호는 1호와는 다르게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커피나무 1호는 물이 필요하면 잎이 고개를 숙이지만 2호는 흙이 완전 말라 있어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일단 예방 차원에서 물을 주었다.
2020. 8. 15. (아침, 물 2L, 15/13/14)
갑자기 성장이 멈추었다라고 할까, 위로 자라는 성장이 멈춘 듯 키가 그대로이다. 오늘 14일만에 물을 주었다. 커피나무 2호는 1호와 달리 물이 필요할 때 잎이 시들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물론 커피나무 1호보다 물을 주어야 하는 간격이 길기는 하다. 그러나 흙이 굳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적어도 보름마다 한번은 주어야 한다. 오늘도 윗부분의 흙을 보니 딱딱하게 굳어 있어 물을 조금씩, 흙이 물을 잘 흡수하도록 물을 주었다.
2020. 8. 25. (아침, 2L, 15/13/14/10일)
커피나무 1호와 함께 2호도 물을 주었다. 잎도 크고 짙은 녹색으로 잘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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