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 (아침, 물 흠뻑 2L + 알비료 한줌, 12/8/12/10일)
커피나무 1호에 알비료 한줌과 물 2L를 주었다. 잎이 전체적으로 처진 것 같아 물을 주었다. 커피나무는 물을 좋아하는 듯하다. 어쨌든 신호는 확실하다. 물이 필요하면 잎이 고개를 숙인다. 물을 주면 다시 고개를 든다.
2020. 8. 3.
커피나무 1호의 잎들을 살피는 순간, 지난 번에 위로 길게 나오는 새가지를 자른 곳에서 또다른 새가지를 만들고 있다. 본가지 말고도 옆으로 길게 뻗은 가지를 잘랐건만, 풍성하게 옆으로 자라는 것보다 길게 자라는 것을 원하는 듯하다. 저 부분이 자라기 위해 많은 영양분과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고 옆가지로 양분이 공급되기 위해서는 저 부분을 잘라주어야 한다. 지금은 너무 작고 조금 자라면 잘라주자.
2020. 8. 17. (아침, 물 흠뻑 2.5L, 8/12/10/16일)
커피나무 1호에 물을 주었다. 장마라 보름 넘게 물을 주지 않았었다. 이제부터는 장마가 끝나고 무덥고 햇빛이 많아지는 시기라 물 주는 주기가 짧아져야 한다.
2020. 8. 25. (아침, 2.5L, 12/10/16/8일)
날이 맑고 더워 물을 주었다. 작년 기억으로는 이런 무더위에 물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었던 것 같다. 근데 작년보다는 잎도 많아지고 커져서 보다 물을 많이 필요로 할 수도 있다.
다만 좀 걱정인 것은 저 화분에 심은지 3년이 넘어서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하는가이다. 화분이 커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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