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 (저녁, 흠뻑 3L, +12일) 오늘 퇴근하여 커피나무 1 상태를 보니 화분이 많이 말라 있는 듯하다. 대부분의 잎들이 축 처져 있고 힘이 없다. 같이 키우고 있는 커피나무 2에 비해 잎이 많고 크기 때문에 물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물을 3L 주었다. 커피나무 1을 심은 화분은 집에서 제일 큰 화분으로 물을 많이 먹는다. 매번 3L 준다. 물을 주는 기준은 잎이 힘이 없어 보일 때를 기준으로 준다. 사진 4~6은 물을 준 지 세 시간 후의 모습니다. 잎이 고개를 들었다. 나무의 제일 윗 부분은 물이 도달하는지 시간이 걸리는지 아직 그대로이다. 커피나무는 로즈마리나 미니장미처럼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닌, 무던한 나무라고 생각한다. 물이 필요할 때를 알려주고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