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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물주기 23

커피나무 1호 키우기 ('20.12월)

2020. 12. 1. (저녁, 4.5L, 6/15/11/12일) 힘이 없어 보이고 물을 줄 때가 되어 물을 주었다. 며칠 전 가지 끝을 조금씩 잘라주었다. 예전에 자른 가지에서 나온 새 가지들도 길이가 길어 잘랐다. 또 위보다는 아래쪽이 좀 더 풍성해지길 바라는 생각으로 잘랐다. 현재 1호는 아래보다는 위쪽이 더 잘 자라고 있고 풍성한 모습이다. 이제 위쪽에서 자라는 가지들은 잘라주고 아래쪽에서 더 많은 가지들이 자라도록 해야 한다. 애초에 수형을 생각하지 않고 기른 거라 뒤늦게 모양잡기라는게 어렵다. 그래도 잘만 관리하면 원하는 모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20. 12. 16. (저녁, 6L, 15/11/13/15일) 아마 올해 마지막으로 물을 준다. 물 주는 간격이 거의 보름이어서 새해를 맞이..

커피나무 2호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8. (점심, 2.5L, 7/14/6/15일) 커피나무 2호.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1호와 함께 거의 비슷하게 관리되고 있다. 1호와 비교해 보면 한가지 차이가 있다. 잎이 1호보다는 조금 연하다. 1호는 작년까지 화분에 커피찌꺼기, 떨어진 잎 등등, 어쨌든 수북히 화분에 쌓여 있다. 2호는 아직이다. 커피가루도 커피에 도움이 될텐데 생길 때마다 2호에 줘봐야겠다. 2020. 11. 19. (저녁, 2L+칼슘액비, 14/6/15/11일) 2020. 11. 21. (가지치기) 1호와 마찬가지로 2호도 가지치기를 했다, 2호는 위로 자라는 가지가 하나라 양갈래로 자라게 하기 위해 가지 끝을 잘랐다. 더욱 풍성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다. 또 위쪽에 있는 옆으로 자라는 가지들의 끝도 잘랐..

커피나무 1호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8. (점심, 4.5L, 9/5/6/15일) 보름만에 물을 주었다. 게다가 평소에 주던 물보다 많다. 그동안 2.5~3L 정도 물을 주면 화분 아래 물받이에 물이 흘러 내려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3L를 주어도 아래쪽에 물이 흘러내리거나 그러지 않아 좀 많이 주게 되었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아래쪽 보다는 위쪽에서 새 잎이 많이 나오고 있고 잎에 광택도 난다. 커피나무는 pH4~6 정도의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하는데 관리 좀 해주어야겠다. 작년까지는 달걀 껍질을 식초에 녹여 냉장고에 두었다가 가끔 물에 희석해서 커피나무에 주곤 했다. 필요한 칼슘도 보충하고 화분의 산도도 맞추는 역할을 해 주었던 것 같다. 달걀껍질을 좀 모아야겠다. 칼슘비료..... 2020. 11. 19. ..

커피나무 2호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4. (오후, 1.5L+알비료, 11/14/8/7일) 어쩌다 보니 커피나무 1호와 물주는 날짜가 맞춰졌다. 커피나무 2호는 1호에 비해 자라는 모양이 이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멋있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커피나무 1호는 천정에 닿을 때까지 가지치기를 모르고 그냥 길게만 키우다 뒤늦게 가지치기를 해서 모양이 좀 그렇지만 2호는 처음부터 가지치기를 해서 모양을 잡아가고 있다. 커피나무 2호는 정말 건강하다. 잎의 변색도 없고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커피나무 1호처럼 원줄기를 자른 부분에서 두갈래로 새가지가 나와야 하는데 커피나무 2호는 사진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지 하나만 길죽하게 자라고 있고 다른 가지는 성장이 멈춰버렸다. 누군가가 성장이 멈춰버런 가지는..

커피나무 1호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4. (오후, 1.5L+알비료, 11/14/8/7일) 잎이 물 말라 하는 것 같아 물을 주었다. 가을을 맞이하여 알비료도 같이 주었다. 작년에는 꽃이 피었으나 올해는 가지치기를 해서 그런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지 않았다. 이대로 그냥 올해를 넘기는 것 같다. 내년을 기다려야겠다. 이제 아침 기온이 제법 내려갔다. 아직 실내에 들여놓을 때는 아니지만 조금씩 준비해야 할 때다. 나무의 크기가 커서 거실에 들여놓기에 부담스럽지만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커피 잎을 보고 감탄한다. 완전 초록에 광택이 나는 잎을 보고 부러워한다. 그렇다고 막상 키우자니 부담스러워한다.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보살핌이 필요하나 커피나무는 물이 필요로 할 때 주고 비료도 가끔 주..

커피나무 2호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5. (아침, 2L, 13/14/10/11일) 커피나무 1호와 함께 2호도 물을 주었다. 며칠 전에 새 잎도 나고 잘 자라고 있다. 2020. 9. 19. (오후, 1.5L, 14/10/11/14일) 1호에 물을 주는 김에 2호에도 물을 주었다. 2호도 제법 잘 자란다. 2호에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오래전 커피나무들의 가지치기를 할 때 2호의 원줄기 끝을 잘랐었다. 하나로 자라다가 브이 'V'자 모양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서다. 시간이 흘러 자른 부위에서 새 가지가 양쪽갈래 V자 모양으로 나왔었다. 그러나 한마디 정도 자라다가 한쪽은 성장을 멈추고 다른가지 하나만 길게 자라는 중이다. 성장이 멈춘 가지도 자라게 하려고 여러가지 시도해 봤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 이외에는 별 문제가 없다..

커피나무 1호 키우기 / 물주기 (9월)

2020. 9. 5. (아침, 2.5L, 10/16/8/11일) 물을 줄 때가 되어 물을 주었다. 잎이 일부 노랗게 변하는 부분이 있는데 오래된 잎이거나 아래쪽 오래된 가지에 달린 잎들이다. 색깔이 심하게 변한 것은 떼어 주었다. 2020. 9. 19. (오후, 3L, 16/8/11/14일) 커피나무 1호에 물을 3리터 주었다. 물을 준지 보름 정도 되었고 잎이 많이 처져있었다. 아침온도가 제법 낮다. 13~15도쯤 되는 것 같다. 기억에 작년까지 좀더 추워지면 밤에는 화분을 거실에 들여놓고 아침에 베란다에 내놓아 해를 보게하는 것을 매일같이 한 적이 있다. 올해도 그래야 할 거다. 그런데 화분의 수가 많아 걱정이다. 화분이 모두 19개쯤? 2020. 9. 26. (오전, 3L, 8/11/14/8일) 나..

커피나무 1 키우기 / 물주기 (8월)

2020. 8. 1. (아침, 물 흠뻑 2L + 알비료 한줌, 12/8/12/10일) 커피나무 1호에 알비료 한줌과 물 2L를 주었다. 잎이 전체적으로 처진 것 같아 물을 주었다. 커피나무는 물을 좋아하는 듯하다. 어쨌든 신호는 확실하다. 물이 필요하면 잎이 고개를 숙인다. 물을 주면 다시 고개를 든다. 2020. 8. 3. 커피나무 1호의 잎들을 살피는 순간, 지난 번에 위로 길게 나오는 새가지를 자른 곳에서 또다른 새가지를 만들고 있다. 본가지 말고도 옆으로 길게 뻗은 가지를 잘랐건만, 풍성하게 옆으로 자라는 것보다 길게 자라는 것을 원하는 듯하다. 저 부분이 자라기 위해 많은 영양분과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고 옆가지로 양분이 공급되기 위해서는 저 부분을 잘라주어야 한다. 지금은 너무 작고 조금 자라면..

커피나무 2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1. (아침, 흠뻑 2L + 알비료 한줌, 15일/13) 흙이 제법 말라 있고 하여 알비료도 뿌리고 물도 주었다. 커피나무 2호는 1호와는 다르게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커피나무 1호는 물이 필요하면 잎이 고개를 숙이지만 2호는 흙이 완전 말라 있어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일단 예방 차원에서 물을 주었다. 2020. 8. 15. (아침, 물 2L, 15/13/14) 갑자기 성장이 멈추었다라고 할까, 위로 자라는 성장이 멈춘 듯 키가 그대로이다. 오늘 14일만에 물을 주었다. 커피나무 2호는 1호와 달리 물이 필요할 때 잎이 시들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물론 커피나무 1호보다 물을 주어야 하는 간격이 길기는 하다. 그러나 흙이 굳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적어도 보름마다 ..

커피나무 1 물주기 / 키우기 (7월, 두번째)

2020. 7. 17. (아침, 약간의 가지치기) 커피나무 1은 두 개의 원줄기가 있다. 처음 모종 때부터 세 개의 줄기로 시작했다. 한참 자란 후에 제일 작은 가지를 잘라 커피나무 2를 만들었고 지난 5월에 가지치기를 했었다. 그 후, 줄기 끝으로부터 새로운 가지가 나와 다시 키를 키우고 있었다. 큰 원줄기는 아직 자라지 않았으나 작은 원줄기의 끝에서는 사진 1과 같이 양갈래로 새로운 줄기가 나와 다시 키를 키웠다. 두 마디 이상 자랐고, 이 가지가 자람으로 인해 다른 가지들이 잘 자라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즉 커피나무의 키를 키우는데만 영양분을 소비하고 있는 듯 하다. 5월에 가지치기한 큰 목적은 옆으로 풍성하게 자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지를 잘랐는데 위로만 자라려 해서 결국 이 가지 두 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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