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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15

커피나무 물꽂이 (7월)

2020. 7. 8. 커피나무 가지 물꽂이와 삼목 점검을 2주 만에 했다. 죽은 가지들이 있는지 여부와 혹시 뿌리가 나 있는지에 대한 확인을 했다. 사진 1에서 보면 왼쪽에 있는 컵 4개는 물꽂이 중으로 거실 티비 옆에 둔 것이고 오른쪽 컴 3개와 삽목 중인 것은 베란다 밝은 곳에 둔 것이다. 사진에 없지만 커피가지와 같이 둔 올리브 가지는 시들은 것이 확인되어 버렸다. 물꽂이 중인 가지들은 새 잎들을 많이 내고 있다. 특히 베란다에 놓아둔 경우가 그렇다. 모든 가지들의 반 이상이 새 잎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이어도 아직 뿌리가 나오거나 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반면 거실에 놓아둔 가지들은 10개 중에 2개 정도의 비율로 새 잎을 보여주고 있다. 베란다보다는 어두운 환경에 있고 한낮의 온도도 베..

커피나무 1 물주기 / 키우기 (7월)

2020. 7. 2. (저녁, 흠뻑 3L, +12일) 오늘 퇴근하여 커피나무 1 상태를 보니 화분이 많이 말라 있는 듯하다. 대부분의 잎들이 축 처져 있고 힘이 없다. 같이 키우고 있는 커피나무 2에 비해 잎이 많고 크기 때문에 물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다. 그래서 물을 3L 주었다. 커피나무 1을 심은 화분은 집에서 제일 큰 화분으로 물을 많이 먹는다. 매번 3L 준다. 물을 주는 기준은 잎이 힘이 없어 보일 때를 기준으로 준다. 사진 4~6은 물을 준 지 세 시간 후의 모습니다. 잎이 고개를 들었다. 나무의 제일 윗 부분은 물이 도달하는지 시간이 걸리는지 아직 그대로이다. 커피나무는 로즈마리나 미니장미처럼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아닌, 무던한 나무라고 생각한다. 물이 필요할 때를 알려주고 적절..

커피나무 2 물주기 / 키우기 (7월)

2020. 7. 1. 커피나무 2는 커피나무 1의 가지 중 하나를 물꽂이 하여 자란 것이다. 정식한 지 2년 반쯤 되었을 거다. 처음 정식하고 나서 건강하게 빨리 자라라는 욕심에 무더운 여름 강한 햇빛에 노출시켜 처음에 나왔던 잎들이 모두 상했었다. 무지한 결과. 이제는 제법 커서 많은 잎들이 나고 있다. 지난번에 커피나무 1을 가지치기할 때 이것도 가지치기 했다. 그중에서도 한창 자라고 있는 원줄기를 자른 것. 처음에는 좀 횡했으나 지금은 원줄기 자른 부분에서 새 줄기가 나와 자라고 있다. (사진 3과 4) 대칭으로 자라지 않아서 좀 아쉽지만. 이밖에도 다른 자른 가지들에서도 새 줄기가 나온다. 한 줄기를 자르면 제일 끝 잎자루 근처에서 양갈래로 새 줄기가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길게만 자라고 줄기가 ..

커피나무 1 물주고 키우기 (6월)

2020. 6. 21. (흠뻑 3L, 점심) 전 직장 후배가 주었던 커피나무 1. 아침에 보니 커피나무 잎이 아래쪽으로 쳐져 있었다. 커피나무 물 주는 방법은 사진 2의 왼쪽과 같이 잎이 아래로 쳐져 있을 때 화분 아래 물받이에 물이 흐르도록 준다. 이 화분은 제법 커서 물을 많이 주어야 한다. 물을 주는 방법은 화분 흙에 물을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그림 3처럼 물을 주는 뿌리개를 사용한다. 물 뿌리개의 용량은 약 1.5L이다. 가득 채워서 두 번 정도 주면 물이 물받이로 흐른다. 물을 주게 되면 잎에 생기가 돌아 잎이 고개를 들게 된다. 몇 주 전에 가지치기를 한 후에 새 가지와 잎들이 자라고 있다. 내 맘대로의 가지치기 였고, 원줄기에서 나온 가지들이 길게만 자라나 잎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아래로..

커피나무

2020. 6. 14. 오늘부터 커피나무 일기를 쓰려한다. 일기라기보다는 가끔 물 줄 때를 잊을 때도 있고 비료를 언제 주었는지, 화분에다 뭔 일을 했는지를 몰라 기록으로 만들어 관리하고자 한다. 먼저 베란다에는 많은 것들이 있다. 내 의지와 의지가 아닌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전 직장 후배가 준 커피나무 1과 그 커피나무 1에서 줄기 하나를 삽목하여 만든 커피나무 2, 남천, 깔라만시, 케일, 바질, 바질트리, 클리핑 로즈마리, 미니장미. 이외 몇 가지들.. 그중, 커피나무는 2014년도 인가, 전 직장 후배는 매달 조금씩 기부를 하고 화분을 받는다. 장애인 일자리 돕기를 위한 것인데, 그 친구 책상은 정글이었다. 어느 날 그 친구 자리를 정리해야 해서 일부 화분을 정리했고 그 해 겨울에 우리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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