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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9. (오후, 4.5L, 15/20/25/10)
물을 준지 열흘 밖에 안되었지만 대부분의 잎이 처져 있어 물을 주게 되었다. 지난번에 물을 줄 때 좀 급하게 물을 주어 전체적으로 흙을 적시지 못한 것이 빨리 주게된 원인이다. 화분에 물을 줄 때에는 화분이 충분히 전체적으로 젖도록 물을 주는 속도를 느리게 해 주어야 한다.
물을 급하게 주면 물이 흙을 충분히 적시지 못하고 흙의 갈라진 틈이나 흙과 화분 내벽 사이로 물이 흘러 물받이로 물이 나온다. 이것을 보고 화분의 흙이 충분히 젖었다고 오해할 수 있으나 물이 흐른 주위만 젖기 때문에 사실은 충분하지 않은 것이다.
커피 1호는 이제 너무 커버려 샤워기로 뿌리기에는 욕실에도 들어가기 어려운 감당하기 힘든 크기이다.
바쁘더라도 1호에게 물을 줄 때에는 신경써서 물 주는 속도를 천천히 해야겠다.
2021. 2. 19.
우연히도, 정말 우연히도 가지를 보다가 꽃이 핀 것을 봤다. 거의 1년 반 만이다. 19년 6월에 핀 후 1호에서 두번째로 핀 것이다. 그동안 많이 자랐는데 과연 올해 얼마나 필까?
2021. 2. 24. (오후, 4L, 20/25/10/15)
19일 피었던 꽃은 금새 졌다. 물 달라는 1호.
집에서 키우는 식물 중 제일 나이 많은 6살, 크기도 커서 거실 안쪽 어중간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빛도 제일 덜 받고.
이제 한달정도만 버티자. 그리고 베란다에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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