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와 채소 키우기/로즈마리

크리핑 로즈마리 키우기 ('21.6월~'22.3월)

물주는과학자 2022. 3. 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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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2. (오전, 샤워, 14/10/15/13일)


매일 물을 줄 때마다 샤워다. 아직 흰가루병이 피고 있어 잎을 닦아 주는 방법으로는 이게 최고다.


6월 12일 크리핑 로즈마리.



물을 더 자주 주어야 하나, 아니면 약간의 거름이 필요한가, 본가에서 키우는 로즈마리보다는 어딘가 빈약해 보인다. 뭐 그것도 그럴 것이 사춘기인 아들을 위해 고기를 구울 때마다 조금씩 가지를 잘라가니 클 새가 없다. 알비료도 조금 주고 해야겠다.

2022. 3. 6.


시간이 흘러 22년이다. 별일이 다 있었지만 스킵하기로 하고..

로즈마리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3월 6일.


작년 6월과 비교해 보면 많이 빈약해졌다. 너무 신경 쓰지도 못했고 작년 가을에는 물을 주지 않아 마르기도 했다.

일부 잔 가지들은 말라서 잘라주었고 때때로 샤워를 해 주었다.

아직 흰가루병이 발생하고 있다. 그때마다 물로 닦아줄 수밖에 없었다. 고온고습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한겨울 베란다에서도 건조한 가운데 생기고 있다.

이제 날이 따뜻해지니 햇빛을 많이 받게 하고 하고 말리지 않도록 물도 잘 챙겨 주어야겠다.


22. 3. 19.


3일 전부터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을 분무해주고 있다. 로즈마리에 걸려있는 흰가루병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 시도해 보고 있다.


로즈마리 잎 위의 흰가루병.


위 사진은 그래도 잎이 풍성했던 작년의 사진이다. 잎 위에 눈이 내린 것 같은 흰가루병은 잎을 마르게 해 죽게 만든다.

인터넷 글들에 의하면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이 좋다고 하기래 1:20 정도로 물로 희석해서 분무해 주고 있다. 아직 며칠 되지 않아 효과는 모르겠다.


3월 19일,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으로 분무한 후.


로즈마리가 정말 빈약하다.

그래도 봄이기에 새순들이 나오고 있다.


로즈마리 가지 끝에서 나오는 새순들.


죽은 잎들이나 가지들이 그대로 달려있지만 정리하면 일부 살아있는 가지까지 자를 것 같아 그대로 둔다. 안 그래도 빈약한데 더욱 빈약하게 만들 것 같다.

로즈마리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뭔가 변화가 있을 때마다 로즈마리 키우는 방법을 찾아보나 그때뿐이다. 금방 잊는다.

다시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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