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2. (오전, 샤워, 14/10/15/13일)
매일 물을 줄 때마다 샤워다. 아직 흰가루병이 피고 있어 잎을 닦아 주는 방법으로는 이게 최고다.
물을 더 자주 주어야 하나, 아니면 약간의 거름이 필요한가, 본가에서 키우는 로즈마리보다는 어딘가 빈약해 보인다. 뭐 그것도 그럴 것이 사춘기인 아들을 위해 고기를 구울 때마다 조금씩 가지를 잘라가니 클 새가 없다. 알비료도 조금 주고 해야겠다.
2022. 3. 6.
시간이 흘러 22년이다. 별일이 다 있었지만 스킵하기로 하고..
로즈마리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작년 6월과 비교해 보면 많이 빈약해졌다. 너무 신경 쓰지도 못했고 작년 가을에는 물을 주지 않아 마르기도 했다.
일부 잔 가지들은 말라서 잘라주었고 때때로 샤워를 해 주었다.
아직 흰가루병이 발생하고 있다. 그때마다 물로 닦아줄 수밖에 없었다. 고온고습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한겨울 베란다에서도 건조한 가운데 생기고 있다.
이제 날이 따뜻해지니 햇빛을 많이 받게 하고 하고 말리지 않도록 물도 잘 챙겨 주어야겠다.
22. 3. 19.
3일 전부터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을 분무해주고 있다. 로즈마리에 걸려있는 흰가루병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 시도해 보고 있다.
위 사진은 그래도 잎이 풍성했던 작년의 사진이다. 잎 위에 눈이 내린 것 같은 흰가루병은 잎을 마르게 해 죽게 만든다.
인터넷 글들에 의하면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이 좋다고 하기래 1:20 정도로 물로 희석해서 분무해 주고 있다. 아직 며칠 되지 않아 효과는 모르겠다.
로즈마리가 정말 빈약하다.
그래도 봄이기에 새순들이 나오고 있다.
죽은 잎들이나 가지들이 그대로 달려있지만 정리하면 일부 살아있는 가지까지 자를 것 같아 그대로 둔다. 안 그래도 빈약한데 더욱 빈약하게 만들 것 같다.
로즈마리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뭔가 변화가 있을 때마다 로즈마리 키우는 방법을 찾아보나 그때뿐이다. 금방 잊는다.
다시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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