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4.
출근 전 바질트리 상태를 점검했다.
커다란 이상은 없는 듯하다. 일부 가지에서 연한 노란색의 잎이 보이는데 극히 일부라 그냥 놔두려 한다. 물을 준지 6일 정도 되었지만 좀 더 두려한다. 어제 비가 오고 오늘도 습한 상태라 물을 주었다가 과습이 될 우려가 있어 잎이 좀 처지면 주려고 생각 중이다.
과습으로 갈변되어 자른 가지 방향에서 새 잎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 찍은 사진은 거실로 들여와 찍은 사진이라 좀 어둡게 찍히긴 했지만 제법 많은 정상적인 잎들이 나오고 있다. 줄기를 자른 이후 잘린 방향을 창가로 하여 빛을 많이 보게끔 하고 있는데 다시 원래 본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2020. 7. 18. (점심, 저면관수 3시간, 5/12/5/10일)
흙이 거의 말라 있어 저면관수를 했다.
한쪽 가지에 달린 일부 잎들이 노랗게 변했다. 원인은 잘 모른다. 지난 번 과습과 비슷한 현상이긴 하나 현재 화분에 물주는 간격을 길게 하고 있어 과습은 아닌 것 같다. 같은 가지에서 나온 잎들 중에 그런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어쨌든 저 잎들은 모두 잘라 주었다.
지난 번 과습으로 인해 상한 가지들을 잘라냈고 그 주변으로 건강한 잎들이 다시 자라고 있다. 어느 정도는 회복된 듯 하다. 물은 지금처럼 주는 것이 적당할 듯하다.
알비료도 반줌 정도 주었다.
2020. 7. 28. (밤, 물 2L, 12/5/10/10일)
장마이기 때문에 물 주는 것이 조금은 염려가 되나 화분이 너무 말랐고 하여 물을 주었다. 바질트리는 많이 자랐다. 그리고 잘라낸 부위도 제법 자랐다. 이번 주말에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전체적으로 잎을 정리해야 하겠다. 그래야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출 수 있고 뿌리에서 흡수한 영양분이 골고루 분배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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