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와 채소 키우기/바질트리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8월)

물주는과학자 2020. 8. 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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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1. (가지치기)

 

   바질트리의 잎들을 정리했다. 현재 바질트리의 모양은 맨 처음 샀을 때 모양이었던 원 모양이 아니다. 한쪽 방향의 굵은 가지들을 자르는 바람에 반원 모양 수준이다. 그나마 자른 쪽에서 새로운 잎과 가지가 나와 조금은 복구되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 

 

   과습때문에 자른 부분에서 새 잎들이 나와 잘 자라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모양을 잡기 위해 잎들을 잘라 주었다. 사진 1은 자르기 전과 후의 비교 사진이다. 아직 충분하지는 않다. 바질트리 자라는 속도를 살피며 주기적으로 잎을 잘라 모양을 잡을 예정이다.

 

 

 

 

사진 1. 바질트리 가지치기 전과 후의 비교. (8. 1)

 

 

 

 

2020. 8. 9.

 

   8일전 가지치기 한 이후에 많이 자랐다. 조금만 더 자라면 구형 모향의 트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원줄기를 보면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오른쪽 굵은 줄기를 자른 후 왼쪽 방향이 무거워 그 방향으로 기울어지다 보니 그렇게 굳어진 것 같다. 장기간 장마철이라 자라는 속도도 그렇고 잎의 색깔도 약간 누렇게 변했다. 사진을 거실에서 찍어서 차이가 나지 않지만 베란다에서는 사진에서 보는 오른쪽, 가지를 많이 자른 쪽을 주로 창 방향으로 놓기 때문에 그 방향은 짙은 초록색이지만 반대쪽은 연한 녹색이다. 주기적으로 화분의 방향을 돌려 주어야 하겠다. 

 

 

사진 2. 8월 9일 바질 트리.

 

 

2020. 8. 14. (아침, 물 1.5L, 5/10/10/17일)


   너무 오랫동안 물을 주지 않아 물을 주었다. 그동안 너무 습했고 해도 나지 않아서다. 이번 주말 즈음에 잎을 다듬어 전체적으로 동근 모양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사진 3. 8월 14일 바질트리.

 

 

2020. 8. 19. (가지치기)


지난 주말에 가지치기를 할 걸 미루다 오늘 했다. 처음에 구매했을 때의 모양처럼 공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과감히 잘랐다.

사진 4와 5는 가지치기 전과 후를 비교한 것이다.

사진 4. 가지치기 전의 바질트리.

 

사진 5. 가지치기 후의 바질트리.

 

 
2020. 8. 21. (오후, 1.5L, 10/10/17/7일)


장마가 끝나고 무더워 물을 주었다. 본래 모양을 갖기 위해서는 햇빛을 많이 봐야 하는데 해가 얼마나 많이 나올지 모르겠다.


2020. 8. 24. (오전, 1.5L, 10/17/7/3일)

 

사진 6. 8월 24일 바질트리.


과습이 올지 모르겠으나 날이 무덥고 겉흙이 말라 물을 주었다. 가지치기를 한 후 5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새 잎들이 많이 나왔다. 무럭무럭 자라서 원래 모습대로 되길 바란다.


2020. 8. 27. (저녁, 1L, 17/7/3/3일)


흙이 말라 물을 주었다. 토분인데다 날이 더워 물이 금방 마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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