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키우기/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 물주기 / 키우기 (10월)

물주는과학자 2020. 10. 2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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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0. 5. (저녁, 1.5L+알비료, 8/21/9/7일)

 

 

새 잎이 활짝 피었다. 아직 약한 잎인지 다른 잎에 비해 힘이 없다. 그리고 크기도 약간 작다.

 

 

사진 1. 10월 5일 알로카시아.

 

 

사진 2. 잎을 자른 후 알로카시아.

 

 

새 잎이 크게 자라게 하고, 기존에 있던 누렇게 변해가는 잎을 정리할 겸 해서 가장 먼저 난 두 잎을 잘랐다. 알로카시아는 잎의 수가 적을수록 잎의 크기가 커진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알로카시아 잎을 두장 정도만 남기고 다 잘라버리는 경우도 있던데 난 처름 키우는 거라 잘 모르겠다. 다만 잎의 색이 파릇하게 유지하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베란다가 비좁아 거실에 먼저 들여놓은 상태인데 빛을 좀 받아야 잘 크겠지만 어쩔 수 없다. 주말 즈음에 베란다에 내 놓아 빛도 보여주고 할 예정이다.

 


 
2020. 10. 15. (저녁, 1.5L, 21/9/7/10일)



 

사진 3. 10월 15일 알로카시아.

 

 

마지막으로 나온 잎이 제법 크기가 커졌다. 지난번 잎 두장이 노랗게 변한 후 나머지 잎들은 모두 건강하다.

 

알로카시아는 아직 공부 중이다.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읽고 있다.

 

 

2020. 10. 24. (저녁, 1.5L, 9/7/10/9일)

 

사진 4. 10월 24일 알로카시아.

 

 

알로카시아에 새로운 잎이 나오고 있다. 기존에 나오던 방식과는 조금 다르다. 기존에는 나오는 잎이 고개를 들고 잎이 펴졌으나 지금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2020. 10. 29.


사진 5. 알로카시아에서 새로 나온 잎.


사진 6. 새 잎의 표면이 이상하다.


마지막으로 나온 잎이 정말 이상하다. 보통은 잎의 표면이 매끄럽고 잎맥이 뚜렸해야 하나 잎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것 같다. 사진 6의 잎에서 뭔가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실제로는 반투명 막이다. 잎의 모든 부분이 그렇다. 토 보통은 잎이 나오면 2~3일만에 활짝 피나 이번에는 5일이 지나도 잎이 다 피지 않았다. 잎의 엽록체 형성과 잎의 세포형성에 문제가 있는듯 보인다.

화분에 양분이 부족한 것 같지는 않은데 원인은 모르겠다. 찾아봐도 이와 같은 사례는 없었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라 대책이 현재로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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