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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채소 키우기/고추들 14

파프리카 키우기, 삽목 성공 (22년 5월)

5월 5일. PET병으로 자동급수 화분을 만들어 모종을 더 심었다. 자동급수 화분의 물 공급 실험을 하려다 별반 차이가 없어 포기하고 파프리카 모종을 심었다. 5월 8일. 총 20개의 모종 중 오늘자로 남은 모종은 6개다. PET병에 심은 것 두 개는 본가로 보내고 모종판에 있던 것들은 처가로 보냈다. 지금 삽목 중인 모종 네 개도 있고 캐롤라이나 리퍼에 접목한 모종 하나도 있다. 삽목 중인 모종은 뿌리를 자르지 않은 모종과 비교하여 정말 나중에 잘 자라는지 비교해 볼 예정이다. 각각 4개씩. 많은가.. 지금 모종판에 있는 것들은 캐롤라이나 리퍼와 접목 중인 것이 실패하거나 추가로 접목을 시도할 모종들이다. 오늘 퇴근해서 삽목 중인 모종들과 접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보겠지만 (사실 매일 확인해 보고 있..

파프리카와 캐롤라이나 리퍼 접목 실험 ('22년 4~5월)

4월 21일. 지금 파프리카의 모종으로 삽목 실험을 해 보고 있다. 뿌리를 잘라내어 흙에 꽂아 다시 뿌리를 내리게 하는 방법으로 고추의 생육에 좋다고 한다. 파프리카도 고추의 일종이니 비슷할 것이다. 아직까지는 모종 모두가 건강하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이와 함께 해 보고자 하는 것은 매운 고추인 캐롤라이나 리퍼와 파프리카의 접목이다. 리퍼를 대목으로 하여 파프리카 모종을 접붙이기하려고 한다. 접목은 고추의 품질 개량으로 고추나 토마토는 가지과 식물로 접목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지고추는 가지에 고추를 접목한 것이라 하는데 접목만으로 유전적 형질이 변하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문제는 지금 많이 큰 캐롤라이나 리퍼에 접목을 할 것인가이다. 잔 가지에 접붙이기에는 공급되는 물의 양이 모종이 필요로 하..

매운 고추 키우기 ('22년 4~5월)

4월 10일. 작년에 모종으로 키우기 시작했던 매운 고추들인 캐롤라이나 리퍼와 부트 졸로키아. 지난달 잎과 가지를 정리한 후에 새 잎들이 많이 나왔다. 게다가 꽃까지 피었다. 사진을 올리고 보니 초점이 안 맞았다. 어쨌든. 날이 따뜻해지니 잘 자라고 있다. 야외보다 빛은 조금 부족하지만 그래도 잘 자라고 있다. 작년처럼 고주를 그래도 여럿 만들어 줄까. 베란다가 따뜻해지니 고추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었나 보다. 첫 번째 캐롤라이나 리퍼는 꽃도 두 개나 피었고 꽃망울이 많이 맺혔다. 두 번째 리퍼는 아직이다. 식물이 꽃을 피울 때는 양분 중 칼륨이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미리 준비한 바나나 껍질. 바나나 껍질에는 칼륨이 많다고 한다. 미리 말려두었는데 가위로 잘라 화분 위에 올려놓았다. 예전..

파프리카 키우기, 삽목 ('22.4월)

4월 15일. 씨앗부터 발아시켜 모종으로 키우고 있는 파프리카 이야기이다. 파프리카를 키우게 된 계기는 키우고 있는 매운 고추, 캐롤라이나 리퍼 씨앗을 발아를 시도하면서 파프리카 발아에 도전했고 캐롤라이나 리퍼는 실패했으나 파프리카는 모두 성공해서 키우게 된 것이다. 키친타올에서 발아시켜 펠렛과 모종 트레이에 옮기고 보니 모두 20개. 많다. 처음에는 모종을 좀 더 키워서 나누려 했으나 계획이 바뀌어 여러 가지 실험을 해 보기로 했다. 1. 파프리카 모종 삽목. 고추는 위 사진처럼 자라면 줄기를 잘라 상토에 심는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모종보다 자라는 속도는 느리지만 나중에는 많은 가지를 내서 더 많은 고추를 얻을 수 있다고. 그래서 해보기로 했다. 실행은 이번 주말에. 파프리카를 더 많이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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