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7. (오후, 흠뻑, 16/17/18/8일)
잘 자라고 있는 칼랑코에 1호. 거실이 너무 건조해서 흙이 잘 마른다. 거실 한가운데는 습도가 25% 정도, 화분이 놓인 거실 문가는 35%를 오르락 내리락 거린다.
꽃을 피우는 방법이라는 단일처리를 시작한 지 한달이 넘었다. 아직 변화는 없다. 다만 예전보다 잎 크기가 전반적으로 커졌다. 보통 나무들은 빛이 부족하면 잎의 크기가 커진다는데 단일처리로 빛이 부족해서 생긴 현상일 지 모른다.
아래쪽 오래된 잎 몇장이 노랗게 되어 떨어졌다. 오래된 잎이라 수명을 다했다.
2호도 잘 자라고 있다. 맨 처음 물꽃이를 할 때 잎이 네 장 밖에 없었는데 1장이 떨어지고 벌써 13장이다. 그런데 제일 나중에 난 잎이 좀 이상하다. 짙은 녹색이 아닌 연두색. 며칠 전까지만 해도 노란색이었다. 크게 문제가 없을 듯 한데 잎이 색깔이 이상하다. 한동안 사진 1의 오른쪽에 보이는 식물용 LED 아래 두었었다. 이 LED등은 광합성에 효과적이라는 청색 LED 하나와 적색 LED 두 개가 번갈아 배치된 타입이다.
전에 바질을 키울 때에도, 다른 식물들에게 비추었을 때에도 정말 잘 자랐었기에 일부러 아래 두었었다. 이 영향은 아닐 것이다.
어쨌든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2호는 1호만큼 키가 자라면 큰 화분에 옮겨 심을 예정이다.
2021. 1. 16.
2호에 물을 주었다. 9일 전과 비교하여 잎의 색이 짙어지기는 했으나 위쪽 잎들은 색이 연한 부분이 있다. 원인은 정말 모르겠고 순간 양분의 불균형? 질소 부족? 혹은 이외 필요한 원소의 부족인가?
2021. 1. 24. (오전, 17/18/8/17일)
물을 주는 주기를 다음부터 짧게 해야 할 것 같다. 오래된 잎이기는 하지만 아래쪽 잎이 노랗게 변했다. 저러다가 말라 떨어지게 된다.
과습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물 주는 주기를 줄여봐야겠다.
2호도 물을 주었다. 2호는 열흘에 한 마디 정도 자라는 것 같다. 이미 키는 1호를 가지치기할 때의 크기만큼 자랐다. 분갈이가 필요할 때다. 2주 정도 후, 줄기 마디가 두 마디 정도 더 자라면 분갈이를 해 주어야겠다.
'나무 키우기 > 칼랑코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칼랑코에 키우기 ('21.3~5월) (0) | 2021.05.26 |
---|---|
칼랑코에 키우기 ('21.2월) (0) | 2021.02.03 |
칼랑코에 키우기 ('20.12월) (0) | 2020.12.01 |
칼랑코에 물주기 / 키우기 (11월) (0) | 2020.11.15 |
칼랑코에 물꽂이 (10.11~26) (0) | 2020.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