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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랑코에. 이건 정말 물꽂이가 쉽다. 당초 사진 1에 있는 칼랑코에는 원래 키우던 것이 문제가 생겨 버리려다 가지하나를 물꽂이 하여 키우게 된 것이다. 그리고 풍성하게 키우기 위해 11일 가지를 한번 잘랐었다. 그리고 자른 가지 하나를 버리려다 물꽂이 중인 커피가지와 함께 물꽂이를 다시 한번 해 보았다.
한동안 잊고 있었다. 살면 사는 것이고 죽으면 죽는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칼랑코에는 물꽂이가 잘된다. 뿌리가 난 것이다. 언제부터 나기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오늘 보니 두 마디에 걸쳐 뿌리가 나 있었다.
그래서 이것도 작은 포트에 심었다. 그리고 물을 흠뻑 주었다.
칼랑코에는 잎을 삽목해도 된다고 한다. 해본 적은 없다. 워낙 줄기에서 뿌리를 잘 만드는 식물이라 어떤 상황이든 물에 넣어두면 뿌리가 내린다.
결국 칼랑코에 2호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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