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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6. (오전, 3L, 10/20/26/17일)
새해들어 첫 물을 주었다. 작년 11월에 기다란 가지를 잘라 준 후 두 달 동안 정말 많이 자랐다.
물론 사진 상으로 무척 커보이지만 지금 키는 약 80cm 정도이다. 거실 창가에 가까이 붙여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잘 자란다. 커피나무는 창가에 바짝 붙여놓았더니 낮은 온도로 인해 잎에 냉해를 입었는데 깔라만시는 전혀 문제가 없다. 동남아산인데도 불구하고 낮은 온도에도 잘 견디는 것 같다. 그렇다고 영하의 온도는 절대 안된다.
가지치기 이후에 많은 새 가지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확실히 가지치기는 기껏 자란 가지를 잘라 식물을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고통으로 더욱 건강하게 자라게 한다.
2021. 2. 9. (저녁, 샤워, 20/26/17/24)
물을 달라는 신호를 보내 물을 흠뻑 주었다. 깔라만시는 물을 달라는 신호를 사진 3의 모습처럼 보낸다.
깔라만시는 물이 부족하게 되면 위쪽의 연한 잎들은 처져 고개를 숙이고 아래쪽의 오래된 잎들은 주로 안으로 말린다. 이런 상태에서 물을 주면 세 네시간 정도 후면 말린 잎이 펴지고 처진 잎은 고개를 든다.
11월에 가지치기한 이후로 각 가지마다 세 마디 이상 자랐다. 정말 빨리 큰다. 조만간에 또 한번 가지치기를 해 주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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