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6. (아침, 1.5L, 5/8/5/8일) 아침에 바질에 물을 주었다. 며칠 전부터 날이 추워져 실내에 들여놓았는데, 빛이 부족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온도가 낮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라는 속도가 줄어들었다. 여름부다는 잎의 크기도 크지 않고 일부 잎들은 색도 노랗다. 화분에 뿌리가 꽉차 있을텐데 분갈이할 화분도 없어 못하겠고 일단 그냥 놔둘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일조량이 중요한데 베란다 창가도 아닌 거실 창가에 들여놓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자라기에는 열악한 조건이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질소 비료도 사다 좀 뿌려주고 해야겠다. 내일은 아래쪽 연약한 가지를 좀 잘라내서 건강한 줄기와 잎이 더 건강해지도록 유도해야겠다. 2020. 11. 8. (점심, 1.5L, 8/5/8/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