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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채소 키우기/바질 18

바질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6. (아침, 1.5L, 5/8/5/8일) 아침에 바질에 물을 주었다. 며칠 전부터 날이 추워져 실내에 들여놓았는데, 빛이 부족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온도가 낮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라는 속도가 줄어들었다. 여름부다는 잎의 크기도 크지 않고 일부 잎들은 색도 노랗다. 화분에 뿌리가 꽉차 있을텐데 분갈이할 화분도 없어 못하겠고 일단 그냥 놔둘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일조량이 중요한데 베란다 창가도 아닌 거실 창가에 들여놓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자라기에는 열악한 조건이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질소 비료도 사다 좀 뿌려주고 해야겠다. 내일은 아래쪽 연약한 가지를 좀 잘라내서 건강한 줄기와 잎이 더 건강해지도록 유도해야겠다. 2020. 11. 8. (점심, 1.5L, 8/5/8/2일) ..

바질 3호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11. (저녁, 흠뻑, 10/14일) 오랜만에 물을 주었다. 가을이 되면서 잘 자라지 않는 것 같다. 실내에 들여 놓아 빛을 많이 보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기도 하다. 햇빛을 좋아하는 바질인데 조금은 걱정이 된다. 이번 겨울 바질을 키운 이래로 처음 겨울을 난다. 또 한번의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2020. 11. 29. (오후, 1.5L, 10/14/18일) 겉흙이 말라 물을 주었다. 사각 화분의 바질 보다는 아직 크지 않고 바질의 크기보다 화분이 커 물 주는 간격이 길어도 괜찮다. 물 주기는 정해진 법칙이란 것이 없으니까.

바질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 (오전, 흠뻑, 4/2/5/5일) 매번 느끼는 거지만 바질은 정말 잘 자란다. 사각 화분의 바질들은 다시 잎을 딸 만큼 크게 자랐다. 지난번에 만든 바질 페스토도 다 먹지 못했는데 페스토 말고 바질잎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는 없을까? 있기는 하다. 그러나 대부분 페스토를 베이스로 하는 요리다. 태국에서는 되지고기를 바질과 섞어 볶는다고 하던데. 어쨌든 잘자라는 바질 덕분에 올해는 바질을 많이 먹는다. 2020. 10. 7. (오전, 흠뻑, 2/5/5/6일) 큰잎 바질은 정말 잘 자란다. 그새 키가 커서 또 한번 가지를 쳐 주어야 한다. 기억에 이 바질은 처음 키워 본다. 민트바질이나 레몬바질과 비슷할 것 같은데 조금은 다르다. 지금까지 키워 본 바질은 시나몬 바질, 타이 바질, 민트..

바질 3호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8. (아침, 1.5L) 다른 바질들과 물 주는 주기가 달라져 따로 관리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내년에는 이 바질로 물꽂이 하여 바질을 증식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바질은 올 겨울을 잘 버텨야 한다. 저녁에는 실내에 들여 놓고 아침에는 베란다에 내놓기를 반복하고 있다. 새벽에는 춥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2020. 10. 28. (저녁, 1.5L, 10일) 바질 3호에 물을 주었다. 요즘 바질 3호는 실내에만 두고 있다. 베란다쪽 거실 창 가까이 두고 있다. 큰 사각화분의 바질들은 베란다에 두고 있지만 3호는 이상태로 유지시켜 내년에 물꽂이로 또 여러 바질을 만들 예정이다. 바질 줄기 아래 부분이 목질화 되었다. 지금까지 키워왔던 다른 바질 보다는 줄기가 굵은 것 같다..

바질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5. (아침, 흠뻑, 3/6/3/8일) 큰잎 바질에 물을 주었다. 정말 잘 자란다. 그런데 바질트리와 마찬가지로 아직 꽃대가 올라오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베란다의 환경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인지는 모른다. 다만 작년까지 키웠던 다른 바질들과는 다르다. 2020. 9. 6. 2020. 9. 9. 아침이 선선해지며 가을이 오려 한다. 날이 추워지면 베란다의 화분들은 모두 거실로 들여와야 한다. 대부분 겨울을 나기 어려운 식물이다. 남천 하나만 그나마 월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화분을 줄여야 한다. 그중 일순위는 큰잎바질이다. 화분이 총 5개라 좀 많다. 바질 화분 중 작은 것을 하나 골랐다. 이것 하나만 남기고 가을이 되면 나머지는 정리할 예정이다. 화분도 작고 하여 깔라..

큰잎바질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9. (오전, 흠뻑, 7/7/7/15일) 오늘 오전 물을 흠뻑 주고 바질 잎들을 따 주었다. 그동안 바질 잎이 너무 많이, 무성하게 자라 조금 잘라 줄 필요가 있고 와이프가 바질 페스토도 필요하다고 하여 정리할 겸 따주었다. 큰잎바질은 다른 바질에 비해 잎이 커서 페스토를 많들기에 편리한 듯 하다. 다만 키워본 느낌은 타이 바질이나 시나몬 바질, 다른 스윗 바질에 비해 웃자람이 적다는 것이다. 만약 지금의 큰잎바질처럼 다른 바질들을 키웠다면 아마도 키다 2배 이상 되었을 것이다. 아래 사진들은 바질잎을 따기 전과 후를 비교한 것이다. 정말 많이 땄다. 그래도 다시 많은 잎을 만들 것이다. 장마철이라 약간 문제다. 지금 나오는 잎들은 좀 약하고 쉽게 물러질텐데 말이다. 이 바질 잎들로 바질..

큰잎바질 물주기 / 키우기 (7월)

2020. 7. 2. 큰잎바질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물을 준지 열흘 정도 되었으나 아직 겉흙은 촉촉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장마 날씨로 인해 습도가 높아 흙이 잘 마르지 않은 듯하다. 이번 주말에 관수를 한번 하면 될 듯하다. 원줄기를 자른 바질은 양갈래로 새로운 가지를 내며 자라고 있다. 원줄기를 자르지 않으면 위로만 자라고 풍성해지지 않게 된다. 그러나 사진 3과 같이 원줄기를 자르면 새로운 가지가 생겨나 잎을 더욱 풍성히 내게 할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관수하면서 키가 큰 바질을 골라 원줄기를 잘라낼 예정이다. 2020. 7. 4. (점심, 저면관수 10~60분, +7,+11일, 바질잎 따기) 오늘 흙 표면을 만져보니 흙이 매우 말라 있었다. 지난 번에 물을 준지 11일이 지났다. 물을 준지 ..

큰잎바질 물주기 (6월)

2020. 6. 16. (저면관수 90분, 저녁) 바질씨앗을 발아시켜 키우다가 자라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바질 모종을 5월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했다. 인터넷에서는 민트바질이라고 했으나 자라는 것을 보니 민트바질 계열의 큰잎 바질인 듯싶다. 잎 크기가 5센티 이상. 모종하나에 줄기가 10개가 넘게 묶여 왔다. 발아시킬 때 씨앗을 무더기로 심은 듯. 커다란 화분 두 개, 조그만 화분 3개. 이렇게 심어 놓았다. 물주기는 5일에 한 번씩 하는 듯한데, 겉의 흙이 아주 많이 말라야 할 듯. 특히 큰 화분은. 2020. 6. 20. (바질 잎 따기) 오늘 큰잎바질과 바질트리의 잎을 땄다. 특히 큰잎바질은 잎이 매우 커 위로 뻗은 줄기와 나란하게 처질 정도로 크고 해서 바질 페스토도 만들 겸 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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