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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7

아보카도 키우기 (22년 5월)

5월 29일. 어제 물을 주고 오늘 생각나서 아보카도들을 살펴보았다. 알비료도 조금 주고. 왼쪽부터 아보카도 1, 2, 3호다. 발아된 순서다. 비슷한 시기에 발아가 되었는데도 크기나 자란 상태, 모양이 다 다르다. 심지어 제일 늦게 발아된 3호가 생육 상태가 좋다. 1호는 처음부터 잎 모양이 저랬다. 2호는 아보카도들 중에서 제일 약하다.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원인을 모른다. 흙도 동일하고 키우는 환경도 동일하다. 다른 것이라면 씨앗. 3호. 어느 정도 자랐을 때, 가지를 많이 내라고 중간을 자른 적이 있다. 그러면 보통은 V자 형태 비슷하게 가지가 분화하기 마련이나 아보카도는 그렇지 않다. 1호부터 3호까지 가지를 한번 잘라봤으나 1호와 2호는 줄기 하나만 나왔고 3호는 가지 하나가 더 나왔으나 거의..

아보카도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8. (저녁, 흠뻑, 13/5/4/12일) 저넉 늦게 물을 주었다. 아보카도 3호는 정말 잘 자란다. 제일 늦게 발아했는데도 불구하고 보기에는 제일 건강하게 자라는 것 같다. 아보카도 1호는 잎이 나오자 마자 밖으로 말리고 있다. 도무지 무슨 원인인지 모르겠다. 잎을 만저보면 빳빳한 비닐 느낌이다. 아보카도 3호는 잎이 부드럽다. 아보카도 2호는 자라는 속도가 제일 늦다. 베란다에 같은 곳에 놓아 두어 환경은 같으나 정말 화분의 흙이 달라서 그런 것인지, 씨앗이 달라서 그런 것인지 정말 잘 모르겠다. 그래도 새 잎을 계속 만들고 있으니 잘 자란다고 볼 수 밖에 없다. 2020. 9. 17. (아침, 흠뻑, 5/4/12/9일) 아보카도는 잘 자라고 있다. 특히 3호가 그렇다. 3호의 잎은 ..

아보카도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5. (오후, 물 흠뻑) 아보카도 씨앗 3개를 모두 발아에 성공시켜 화분에 심은 후 상태를 매일 살펴보고 있다. 문제 없이 잘 자라고 있고, 오늘 물을 주었다. 아보카도는 물을 좋아하고 많이 필요하다고 하여 자주 물을 줄 예정이다. 아래 사진 1에서 보면 가운데 제일 큰 아보카도는 제일 먼저 발아된 것이고 마사토와 배양토를 섞어 심은 것이다. 그런데 두번째 발아된 것(사진 왼쪽)과 마지막으로 발아된 것(사진 오른쪽)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왼쪽의 것은 상토와 배양토를 섞은 것이고 오른쪽은 배양토를 사용하여 심은 것이다. 보기에 배양토에 심은 것이 잎의 수도 많고 잘 자라는 듯하고 배양토에 상토를 섞은 것은 자라는 속도가 조금 늦다. 이 현상은 화분에 준 물이 달라 제일 나중에 발아된 것..

아보카도 발아과정 Time lapse 영상 (2020. 7)

아보카도 발아과정의 영상을 담기 위해 7월 8일부터 Time lapse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기기는 갤럭시S7이고 촬영속도는 1800배속 촬영이다. 총 촬영시간은 18일 22시간 30분으로 15분 정도의 영상이 만들어졌다. 이를 Shotcut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5배속을 증가시켜 총 9000배속 재생 동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에서 보듯이 아보카도가 처음 발아하여 줄기를 만들 때의 속도는 매우 느리다. 그러나 어느 정도 줄기의 길이가 증가하면 새 잎을 만들면서 폭풍 성장을 한다. 그 줄기의 자라는 모습은 마치 사람이 기지개를 펴듯이, 혹은 춤을 추듯이 줄기를 비틀면서 성장한다. 아보카도의 발아는 어렵지 않고 물만 주기적으로 잘 갈아주면 되고 뿌리가 생겨도 그냥 물에 담가두어 수경재배를 하거나 화분에 심..

아보카도 발아 (7월, 두번째)

2020. 7. 14. 아보카도를 발아시킨지 좀 오래되었다. 일단, 아보카도 1은 안정기에 접어든 듯하다. 제대로 본잎을 여러 장을 보여주고 있고 잘 자라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 살펴보고 본격적으로 나무 키우기로 전환해야 할 듯싶다. 잎의 크기도 5cm 이상이고 좀 나무다워지려 한다. 아보카도 2는 아직 촬영 중이다. 영상은 지금까지 3분이 조금 안된다. 씨앗으로부터 줄기가 약 3cm 정도 나온 상태이고 아보카도 1처럼 자랄 것이다. 아보카도 3은 뿌리가 많이 길어졌다. 이것은 아보카도 1, 2와는 다르게 어느 정도는 물에 계속 두고 지켜볼 예정이다. 아무래도 좀 웃자랄 가능성이 있긴 하나 뿌리를 어떻게 내리고 줄기가 어떻게 나오는지 관찰해볼 예정이다. 2020. 7. 15. (저녁, 물을 줌) 아보카..

아보카도 발아 (7월)

2020. 7. 1. 오늘 아보카도 상태을 점검했다. 아보카도 1은 줄기가 많이 자랐다. 5센티 이상 자란 것 같다. 계속 줄기의 길이만 길어지고 아직 잎은 없다. 아보카도 2는 변화가 없다. 사실 약간은 걱정을 하고 있다. 아보카도 1과 2는 심은 흙이 다르다. 1은 배양토에 심은 것이고 2는 배양토에 퇴비가 약간 섞인 흙이다. 색도 좀 다르다. 2도 배양토에 했어야 하나 약간의 귀차니즘이... 3은 변화가 생겼다. 드디어 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씨앗이 딱 반으로 쪼개졌다. 사진에서 보듯이 아보카도 2는 겉껍질을 다 벗기지 않았다 위쪽 일부를 남겨놓았고 3은 모두 벗겼다. 만약 2도 모두 벗겼다면 씨앗이 반으로 나뉘어졌을 것이다. 3은 시간은 늦었지만 뿌리를 내기 시작했고 싹이 될 부분도 보이..

아보카도 발아 (6월)

2020. 6. 16. 아보카도는 3주 전 딸이 아보카도를 먹고 난 탁구공만한 씨앗을 발아시켜 보기로 결심하고 물컵에 씨앗을 담가놓았다. 아보카도 발아 방법은 인터넷에 굉장히 많다. 다만 이쑤시개나 핀을 씨앗 옆에 꽂아 컵에 거치하는 방식은 오래전 미국의 한 학생이 씨앗 발아하면서 했던 방식이라고 하며, 그게 정석처럼 알려졌다고 한다. 씨앗이 습기에 계속 노출되어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처 입은 곳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 컵을 이용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세 개를 심었고 모두 씨앗이 갈라졌다. 그중 두 개는 뿌리가 나왔고 그중 하나를 화분에 심었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나 이것도 겉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 6. 20. 아보카도 발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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