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5. (아침, 흠뻑, 3/6/3/8일) 큰잎 바질에 물을 주었다. 정말 잘 자란다. 그런데 바질트리와 마찬가지로 아직 꽃대가 올라오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베란다의 환경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인지는 모른다. 다만 작년까지 키웠던 다른 바질들과는 다르다. 2020. 9. 6. 2020. 9. 9. 아침이 선선해지며 가을이 오려 한다. 날이 추워지면 베란다의 화분들은 모두 거실로 들여와야 한다. 대부분 겨울을 나기 어려운 식물이다. 남천 하나만 그나마 월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화분을 줄여야 한다. 그중 일순위는 큰잎바질이다. 화분이 총 5개라 좀 많다. 바질 화분 중 작은 것을 하나 골랐다. 이것 하나만 남기고 가을이 되면 나머지는 정리할 예정이다. 화분도 작고 하여 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