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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채소 키우기 64

바질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5. (아침, 흠뻑, 3/6/3/8일) 큰잎 바질에 물을 주었다. 정말 잘 자란다. 그런데 바질트리와 마찬가지로 아직 꽃대가 올라오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베란다의 환경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인지는 모른다. 다만 작년까지 키웠던 다른 바질들과는 다르다. 2020. 9. 6. 2020. 9. 9. 아침이 선선해지며 가을이 오려 한다. 날이 추워지면 베란다의 화분들은 모두 거실로 들여와야 한다. 대부분 겨울을 나기 어려운 식물이다. 남천 하나만 그나마 월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화분을 줄여야 한다. 그중 일순위는 큰잎바질이다. 화분이 총 5개라 좀 많다. 바질 화분 중 작은 것을 하나 골랐다. 이것 하나만 남기고 가을이 되면 나머지는 정리할 예정이다. 화분도 작고 하여 깔라..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5. (아침, 1.5L, 7/3/3/9일) 바질트리의 모양이 맨처음 사기지고 왔을 때의 모습으로 변했다. 바질트리는 정말 잘 자라는 것 같다. 좀 다듬어 주어야 한다. 가지마다 자라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원형으로 만들기 위해 일부 가지는 잘라주어야 한다. 꽃이 피거나 꽃대가 나오려는 징조는 없다. 예전에 키우던 바질들은 이맘때에 꽃대를 올리던데 말이다. 꽃대가 나오면 잎이 질겨지기 때문에 꽃대를 잘라주어야 한다. 되도록이면 꽃이 피지 않고 그냥 잎이 난 상태로만 자랐으면 한다. 2020. 9. 15. 바질트리의 한쪽 가지가 갈색으로 변했다. 그 가지에 달린 잎은 파릇하나 줄기가 갈색이었다. 마름인지 병인지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잎은 정상이어도 다른 가지에 전파될지 몰라 예방차원에서..

큰잎바질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9. (오전, 흠뻑, 7/7/7/15일) 오늘 오전 물을 흠뻑 주고 바질 잎들을 따 주었다. 그동안 바질 잎이 너무 많이, 무성하게 자라 조금 잘라 줄 필요가 있고 와이프가 바질 페스토도 필요하다고 하여 정리할 겸 따주었다. 큰잎바질은 다른 바질에 비해 잎이 커서 페스토를 많들기에 편리한 듯 하다. 다만 키워본 느낌은 타이 바질이나 시나몬 바질, 다른 스윗 바질에 비해 웃자람이 적다는 것이다. 만약 지금의 큰잎바질처럼 다른 바질들을 키웠다면 아마도 키다 2배 이상 되었을 것이다. 아래 사진들은 바질잎을 따기 전과 후를 비교한 것이다. 정말 많이 땄다. 그래도 다시 많은 잎을 만들 것이다. 장마철이라 약간 문제다. 지금 나오는 잎들은 좀 약하고 쉽게 물러질텐데 말이다. 이 바질 잎들로 바질..

크리핑 로즈마리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4. 오늘 출근 전 로즈마리를 살펴보았다. 7월 22일 물을 준 후 보름 가까이 지났다. 요즘 장마철이라 햇빛이 거의 없고 습도가 매우 높아 물은 필요 없는 듯하다. 가끔 매우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줄기 끝에서 갈변된 잎들이 보인다. 지난달 과습으로 인한 영향과 요즘 습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가에도 동일한 품종의 로즈마리가 있다. 지난 주말 본가에 다녀왔는데 본가에서 키우는 로즈마리에는 문제가 생겼다. 우선 과습이다. 잎들 여러 곳이 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물을 너무 자주 준 것이 원인이다. 본가에 있는 것과 집에 있는 화분은 21호 정도의 토분으로 크기는 거의 동일하다. 다만 본가의 토분은 겉이 코팅이되어 물에 잘 젖지 않는 토분이다. 그 화분에 3~4일에 한 번씩 물을 주..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1. (가지치기) 바질트리의 잎들을 정리했다. 현재 바질트리의 모양은 맨 처음 샀을 때 모양이었던 원 모양이 아니다. 한쪽 방향의 굵은 가지들을 자르는 바람에 반원 모양 수준이다. 그나마 자른 쪽에서 새로운 잎과 가지가 나와 조금은 복구되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 과습때문에 자른 부분에서 새 잎들이 나와 잘 자라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모양을 잡기 위해 잎들을 잘라 주었다. 사진 1은 자르기 전과 후의 비교 사진이다. 아직 충분하지는 않다. 바질트리 자라는 속도를 살피며 주기적으로 잎을 잘라 모양을 잡을 예정이다. 2020. 8. 9. 8일전 가지치기 한 이후에 많이 자랐다. 조금만 더 자라면 구형 모향의 트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원줄기를 보면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오른쪽 굵은 ..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7월, 두번째)

2020. 7. 14. 출근 전 바질트리 상태를 점검했다. 커다란 이상은 없는 듯하다. 일부 가지에서 연한 노란색의 잎이 보이는데 극히 일부라 그냥 놔두려 한다. 물을 준지 6일 정도 되었지만 좀 더 두려한다. 어제 비가 오고 오늘도 습한 상태라 물을 주었다가 과습이 될 우려가 있어 잎이 좀 처지면 주려고 생각 중이다. 과습으로 갈변되어 자른 가지 방향에서 새 잎들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 찍은 사진은 거실로 들여와 찍은 사진이라 좀 어둡게 찍히긴 했지만 제법 많은 정상적인 잎들이 나오고 있다. 줄기를 자른 이후 잘린 방향을 창가로 하여 빛을 많이 보게끔 하고 있는데 다시 원래 본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2020. 7. 18. (점심, 저면관수 3시간, 5/12/5/10일) 흙이 거의 말라 ..

크리핑 로즈마리 물주기 / 키우기 (7월, 두번째)

2020. 7. 11. (오전, 저면관수 3시간, 6/10/7일) 오늘 로즈마리의 토분 벽 상태를 보니 좀 마른 듯 싶었다. 겉흙도 마찬가지였다. 물을 준지 7일만인데 저면관수를 하기로 했다. 그동안 무덥고 비가 없는 날씨다 보니 화분 벽과 겉흙이 바짝 말랐다. 물을 준지도 일주일 정도 되어 저면관수를 실시했다. 3시간. 평소보다는 화분이 잘 젖지 않는 듯하다. 차주 월요일에 비가 오고 이후는 계속 맑다는 예보라 다음 주말에 다시 한번 관수를 해야겠다. 계속 무럭무럭 자라기 때문에 적절한 가지치기가 필요할 듯하다. 아직 어떤 모양으로 키워야겠다는 결정을 못해서 좀 더 자라게 한 후에 모양을 결정해야 겠다. 2020. 7. 22. (저녁, 흠뻑 2L, 6/10/7/11일) 물을 준 후 11일이 되었고 겉흙..

크리핑 로즈마리 물주기 / 키우기 (7월)

2020. 7. 2. 아침 일찍, 갈변된 로즈마리의 줄기 끝을 가위로 잘랐다. 자세히 찾아보니 총 네 군데 정도가 갈변이 되어서 모두 가위로 잘라주었다. 아래 사진 1~3은 자르기 전과 후의 모습이다. 물은 아직 안 주어도 될 듯하다. 화분위의 마사토가 아직 완전히 마르지 않았고 토분 벽 아래 부분이 아직 완전히 마르지 않았다. 위 갈변 현상을 과습이라고 생각하면 약간은 말려야 할 듯하다. 물을 준 지 날짜가 좀 지나긴 했으나 더 기다려야겠다. 이번 주말? 2020. 7. 3. (아침, 흠뻑 2.5L, +6,+10일) 물을 주는 날을 하루 앞당겨 오늘 물을 주었다. 화분 위의 흙이 완전히 말라 있었고, 화분의 겉표면도 물기가 없이 말라 있었다. 오늘 날씨가 무덥고 구름이 없어 화분이 완전히 마를 수 있기..

큰잎바질 물주기 / 키우기 (7월)

2020. 7. 2. 큰잎바질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물을 준지 열흘 정도 되었으나 아직 겉흙은 촉촉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장마 날씨로 인해 습도가 높아 흙이 잘 마르지 않은 듯하다. 이번 주말에 관수를 한번 하면 될 듯하다. 원줄기를 자른 바질은 양갈래로 새로운 가지를 내며 자라고 있다. 원줄기를 자르지 않으면 위로만 자라고 풍성해지지 않게 된다. 그러나 사진 3과 같이 원줄기를 자르면 새로운 가지가 생겨나 잎을 더욱 풍성히 내게 할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관수하면서 키가 큰 바질을 골라 원줄기를 잘라낼 예정이다. 2020. 7. 4. (점심, 저면관수 10~60분, +7,+11일, 바질잎 따기) 오늘 흙 표면을 만져보니 흙이 매우 말라 있었다. 지난 번에 물을 준지 11일이 지났다. 물을 준지 ..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7월)

2020. 7. 1. 바질트리에 물을 준 후 열흘이 지났다. 지난 21일, 상태를 보고 물을 주기로 결정했는데 오늘 상태를 보니 좀 더 있어도 될 듯하다. 화분의 겉흙은 완전히 말랐다. 겉흙을 파서 보니 3센티 이상 마른 듯하다. 토분의 겉벽은 말랐고 아래쪽이 약간 시원한 정도의 느낌이다. 풍성하게 자라는 쪽은 지난번 가지치기 한 후에도 새 가지를 내며 잘 자라고 있다. 잎이 검게 타서 잘랐던 가지들도 새 잎을 내려고 노력 중이다. 물을 안 주다가 한순간에 훅 갈 수 있기 때문에 잘 자라는 쪽의 잎의 상태를 살펴보고 물을 줄 예정이다. 잎들과 가지, 화분의 겉벽을 확인해 본 결과 다행히 벌레들은 보이지 않는다. 싹자바를 뿌리려다 참았다. 며칠 더 살펴봐야겠다. 2020. 7. 3. (아침, 흠뻑 1.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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