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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와 채소 키우기 64

크리핑 로즈마리 키우기 ('20.12월)

2020. 12. 9. (오전, 흠뻑+샤워, 8/9/8/11일) 흰가루병이 다시 생겼다. 주로 아래쪽에서 잎과 가지 주위에 눈이 온 것처럼 가루가 붙어있다. 열흘 전 쯤에도 흰가루병이 보여 샤워를 해 주었는데 다시 생기고 말았다. 사실 해 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샤워밖에 없다. 통풍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라는데 잎이 빽빽한 위쪽보다는 가지가 듬성듬성 붙어있는 아래쪽이어서 좀 이상하지만 확실히 로즈마리는 통풍이 중요한 것 같다. 우선 샤워를 두번에 걸쳐 해 주었다. 강한 물줄기로 잎을 닦고 또 손으로 줄기와 잎의 표면을 씻었다. 확실히 뭐든 깨끗이 씻으면 뭔가 달라 보인다. 로즈마리도 씻은 후 잎의 색깔이 짙어진 것 같고 많이 자란 것처럼 보인다. 흰가루병이 생기면 현재는 샤워 밖에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크리핑 로즈마리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4 (아침, 1.5L, 9/8/7/10일) 흙이 많이 마른 것 같아 물을 주었다. 날도 추워지고 하여 1일부터 거실에 들여놓은 상태이다. 그동안 고기를 구울 때나 요리를 할 때 간간히 가지를 잘라 썼는데 계획없이 아무 가지나 자르다 보니 곁가지들이 많이 나와 밀집해 있다. 저 가지들을 잘라 통풍도 원활하게 하고 키도 크게 하려고 생각은 했으나 문제가 없다면 그냥 놔두려 한다. 빽빽하게 자라되 풍성하게 키우는 것도 멋이라 생각한다. 오늘 가지 끝들을 자세히 보니, 한쪽 가지 끝에 꽃망울이 생겼다. 꽃을 피우려 하나 보다. 로즈마리를 키우면서 처음 보는 꽃이다. 2020. 11. 12 (저녁, 흠뻑+화분 샤워, 8/7/10/8일) 화분을 전체적으로 샤워를 해주고 있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

바질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6. (아침, 1.5L, 5/8/5/8일) 아침에 바질에 물을 주었다. 며칠 전부터 날이 추워져 실내에 들여놓았는데, 빛이 부족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온도가 낮아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라는 속도가 줄어들었다. 여름부다는 잎의 크기도 크지 않고 일부 잎들은 색도 노랗다. 화분에 뿌리가 꽉차 있을텐데 분갈이할 화분도 없어 못하겠고 일단 그냥 놔둘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일조량이 중요한데 베란다 창가도 아닌 거실 창가에 들여놓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자라기에는 열악한 조건이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질소 비료도 사다 좀 뿌려주고 해야겠다. 내일은 아래쪽 연약한 가지를 좀 잘라내서 건강한 줄기와 잎이 더 건강해지도록 유도해야겠다. 2020. 11. 8. (점심, 1.5L, 8/5/8/2일) ..

바질 3호 물주기 / 키우기 (11월)

2020. 11. 11. (저녁, 흠뻑, 10/14일) 오랜만에 물을 주었다. 가을이 되면서 잘 자라지 않는 것 같다. 실내에 들여 놓아 빛을 많이 보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기도 하다. 햇빛을 좋아하는 바질인데 조금은 걱정이 된다. 이번 겨울 바질을 키운 이래로 처음 겨울을 난다. 또 한번의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2020. 11. 29. (오후, 1.5L, 10/14/18일) 겉흙이 말라 물을 주었다. 사각 화분의 바질 보다는 아직 크지 않고 바질의 크기보다 화분이 커 물 주는 간격이 길어도 괜찮다. 물 주기는 정해진 법칙이란 것이 없으니까.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11/12월)

2020. 11. 4. (아침, 1.5L, 6/8/7/11일) 바질트리가 그사이 많이 자랐다. 약 20일 전에 잎도 잘라주고 하여 공모양을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공모양이라기 보다 여기저기 삐죽 길게 나온 잎들로 찌그러진 모양이다. 실내가 조금 건조하다 보니 흙은 금방 마르지만 물 주는 주기를 좀 길게 해야 할 것 같다. 실내라고 해도 온도가 높지 않아 바질이 필요한 물의 양은 줄어들 것이다. 지금 상태로 봤을 때는 이제 보름에 한번씩 주어도 크게 지장은 없을 것 같다. 2020. 11. 11. (저녁, 흠뻑+화분 목욕, 8/7/11/7일) 정말 며칠 사이 바질트리는 많이 컸다. 잎을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최근 아보카도 1호의 잎 말림을 보면서 염분의 영향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키우고 있는 모든 화분이 다..

바질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 (오전, 흠뻑, 4/2/5/5일) 매번 느끼는 거지만 바질은 정말 잘 자란다. 사각 화분의 바질들은 다시 잎을 딸 만큼 크게 자랐다. 지난번에 만든 바질 페스토도 다 먹지 못했는데 페스토 말고 바질잎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는 없을까? 있기는 하다. 그러나 대부분 페스토를 베이스로 하는 요리다. 태국에서는 되지고기를 바질과 섞어 볶는다고 하던데. 어쨌든 잘자라는 바질 덕분에 올해는 바질을 많이 먹는다. 2020. 10. 7. (오전, 흠뻑, 2/5/5/6일) 큰잎 바질은 정말 잘 자란다. 그새 키가 커서 또 한번 가지를 쳐 주어야 한다. 기억에 이 바질은 처음 키워 본다. 민트바질이나 레몬바질과 비슷할 것 같은데 조금은 다르다. 지금까지 키워 본 바질은 시나몬 바질, 타이 바질, 민트..

바질 3호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8. (아침, 1.5L) 다른 바질들과 물 주는 주기가 달라져 따로 관리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내년에는 이 바질로 물꽂이 하여 바질을 증식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바질은 올 겨울을 잘 버텨야 한다. 저녁에는 실내에 들여 놓고 아침에는 베란다에 내놓기를 반복하고 있다. 새벽에는 춥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2020. 10. 28. (저녁, 1.5L, 10일) 바질 3호에 물을 주었다. 요즘 바질 3호는 실내에만 두고 있다. 베란다쪽 거실 창 가까이 두고 있다. 큰 사각화분의 바질들은 베란다에 두고 있지만 3호는 이상태로 유지시켜 내년에 물꽂이로 또 여러 바질을 만들 예정이다. 바질 줄기 아래 부분이 목질화 되었다. 지금까지 키워왔던 다른 바질 보다는 줄기가 굵은 것 같다..

크리핑 로즈마리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 (오전, 1.5L, 9/12/7/7일) 로즈마리는 좀 조심스럽다. 사람들이 로즈마리에 대해 많이 어려워 하는 부분이 과습 혹은 물마름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어렵다. 보통 물 주는 방법은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라고 한다. 외국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가지 끝이 처질 때, 화성시에 있는 한 농원에서는 매일 아주 조금씩. 이렇게 관리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어렵다. 나도 겉흙이 마르는 기준으로 주고 있기는 하지만 겉흙이 어느 정도까지 말라야 물을 줄 수 있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요즘은 그냥 감이다. 로즈마리 상태를 보고 이때다 싶으면 물을 준다. 이러다 한방에 보낼 수도 있는데 말이다. 로즈마리 2호가 생길 것 같다. 물꽂이 중인 가지 중에 굵은 가지에서 뿌리가 나왔다. 일주일도 안..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 (오전, 1.5L, 9/12/7/6일) 바질트리가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공모양이다. 바질은 해를 좋아하는데 우리집은 저층이라 요즘은 해가 비치는 시간이 네시간 정도 밖에 안된다. 게다가 날이 더 추워지면 거실로 들여놔야 하기 때문에 더 좋지않은 상황이다. LED 등을 살까 생각중인데... 혼났다. 2020. 10. 7. (오전, 1.5L, 12/7/6/6일) 요 며칠 사이 바질 잎들이 자라 여기저기 삐죽삐죽 튀어나왔다. 좀 다음어야 하겠다. 확실히 바질트리는 주기적으로 잎제거가 필요하다. 처음에 잎을 자르지 않았을 때 보다 가지치기를 한 후의 잎의 크기가 더 크다. 그리고 보다 건강해 보인다. 처음 겨울을 나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이 된다. 지금까지 바질류는..

크리핑 로즈마리 물주기 / 키우기 (9월)

2020. 9. 5. (아침, 1L, 17/11/8/9일) 로즈마리의 물주는 간격이 줄어들었다. 약간은 염려가 된다. 하지만 아직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2020. 9. 17. (아침, 1.5L, 11/8/9/12일) 로즈마리는 성장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은 것 같다. 가끔 고기 구울 때 식구 중 누군가가 로즈마리를 조금식 잘라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거의 그대로다. 잎이 군데군데 갈변이 되긴 했지만 아주 문제는 없는 것 같다. 2020. 9. 24. (저녁, 1.5L, 8/9/12/7일) 오늘 화분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는 중 로즈마리 가지가 부러져 있음을 알았다. 사진 3의 왼쪽 부분인데 로즈마리 잎이 시들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식구중에 누가 건드리거나 아니면 내가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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