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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5. (저녁, 1.5L+알비료, 8/21/9/7일) 새 잎이 활짝 피었다. 아직 약한 잎인지 다른 잎에 비해 힘이 없다. 그리고 크기도 약간 작다. 새 잎이 크게 자라게 하고, 기존에 있던 누렇게 변해가는 잎을 정리할 겸 해서 가장 먼저 난 두 잎을 잘랐다. 알로카시아는 잎의 수가 적을수록 잎의 크기가 커진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알로카시아 잎을 두장 정도만 남기고 다 잘라버리는 경우도 있던데 난 처름 키우는 거라 잘 모르겠다. 다만 잎의 색이 파릇하게 유지하면 다행이라 생각한다. 베란다가 비좁아 거실에 먼저 들여놓은 상태인데 빛을 좀 받아야 잘 크겠지만 어쩔 수 없다. 주말 즈음에 베란다에 내 놓아 빛도 보여주고 할 예정이다. 2020. 10. 15. (저녁, 1.5L, 21/9/7/..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 (오전, 1.5L, 9/12/7/6일) 바질트리가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공모양이다. 바질은 해를 좋아하는데 우리집은 저층이라 요즘은 해가 비치는 시간이 네시간 정도 밖에 안된다. 게다가 날이 더 추워지면 거실로 들여놔야 하기 때문에 더 좋지않은 상황이다. LED 등을 살까 생각중인데... 혼났다. 2020. 10. 7. (오전, 1.5L, 12/7/6/6일) 요 며칠 사이 바질 잎들이 자라 여기저기 삐죽삐죽 튀어나왔다. 좀 다음어야 하겠다. 확실히 바질트리는 주기적으로 잎제거가 필요하다. 처음에 잎을 자르지 않았을 때 보다 가지치기를 한 후의 잎의 크기가 더 크다. 그리고 보다 건강해 보인다. 처음 겨울을 나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이 된다. 지금까지 바질류는..

깔라만시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 (오전, 2L, 5/7/18/7일) 화분의 겉흙이 아주 말라있었다. 물을 주었고 자주 주어도 괜찮다. 과습에 강하니까 말이다. 지난번 가지치기 후 새 가지가 나온다거나 물꽂이한 가지에 변화가 있다거나 하진 않았다. 깔라만시 꽃은 언제 필까 궁금하다. 이 화분이 집에 온 때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2년은 되었지 않았나 싶다. 작을 때 왔으니 두살은 넘었고 세살일 수도 있다. 나무에 따라 몇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는다고 하니 기다려 보자. 2020. 10. 8. (아침, 1.5L, 7/18/7/7일) 분갈이 한 후에 정말 잘 자라는 것 같다. 그 동안 풍성하게 자라는 남천 옆에 좁은 공간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버티고 있었는데, 날이 좀 더 추워지면 남천은 베란다에, 깔라만시는..

남천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 (오전, 1.5L, 12/8/12/6일) 아침에 물을 주었다. 잎은 정말 푸르고 힘이 있다. 몇개월 전 화원에서 남천을 샀을 때 크기보다 지금 두배 정도 자랐다. 진작에 꽃이 피었어야 하나 어린 나무라 올해는 피지 않을 것 같다. 내년을 기약해야겠다. 2020. 10. 8. (아침, 1.5L, 8/12/6/7일) 남천에 물을 주었다. 남천. 언제나 푸르다. 잎도 거칠고 품세도 강인하다. 언제 본격적으로 단풍이 들지, 얼마나 많이 잎을 떨굴지 궁금하다. 2020. 10. 18. (저녁, 2L, 12/6/7/10일) 날이 추워지면서 성장은 멈춘 것 같다. 지난달 새 잎을 만든 이후로는 더이상 새 잎은 나오지 않고 키도 자라지 않고 있다. 이제 물 주는 주기를 조금씩 늘려야 할텐데 물이..

올리브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8. (아침, 1L, 50/13/23/16일) 올리브에 물을 주는 것은 언제나 조심스럽다. 다른 것들 보다는 건조하게 키워야 한다고 하고 지금 화분의 크기에 어느 정도의 물이 적당한지 아직 파악을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 정도의 주기로 물을 주는 것이 좋은 듯 한게 잎의 색이 변하거나 잎이 떨어지거나 하는 일이 없이 잘 크고 있기 때문이다. 화분 위의 잎들은 지난 번 가지를 자른 후 물꿎이를 위해 잎을 떼낸 것들을 화분 위에 올려 놓은 것이다. 나도 가끔 헷갈릴 때가 있다. 잎이 떨어진 것이 아닌지 수시로 확인해 보고 있다. 새로운 가지가 많이 나와 풍성하게 되길 기대한다. 2020. 10. 24. (점심, 1L, 13/23/16/16일) 올리브 나무는 정말 물주는 주기가 다른 것에..

커피나무 2호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4. (오후, 1.5L+알비료, 11/14/8/7일) 어쩌다 보니 커피나무 1호와 물주는 날짜가 맞춰졌다. 커피나무 2호는 1호에 비해 자라는 모양이 이쁘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멋있다고 해야할까. 어쨌든 커피나무 1호는 천정에 닿을 때까지 가지치기를 모르고 그냥 길게만 키우다 뒤늦게 가지치기를 해서 모양이 좀 그렇지만 2호는 처음부터 가지치기를 해서 모양을 잡아가고 있다. 커피나무 2호는 정말 건강하다. 잎의 변색도 없고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커피나무 1호처럼 원줄기를 자른 부분에서 두갈래로 새가지가 나와야 하는데 커피나무 2호는 사진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지 하나만 길죽하게 자라고 있고 다른 가지는 성장이 멈춰버렸다. 누군가가 성장이 멈춰버런 가지는..

커피나무 1호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4. (오후, 1.5L+알비료, 11/14/8/7일) 잎이 물 말라 하는 것 같아 물을 주었다. 가을을 맞이하여 알비료도 같이 주었다. 작년에는 꽃이 피었으나 올해는 가지치기를 해서 그런지 꽃이 피고 열매를 맺지 않았다. 이대로 그냥 올해를 넘기는 것 같다. 내년을 기다려야겠다. 이제 아침 기온이 제법 내려갔다. 아직 실내에 들여놓을 때는 아니지만 조금씩 준비해야 할 때다. 나무의 크기가 커서 거실에 들여놓기에 부담스럽지만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커피 잎을 보고 감탄한다. 완전 초록에 광택이 나는 잎을 보고 부러워한다. 그렇다고 막상 키우자니 부담스러워한다.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이다. 물론 어느 정도는 보살핌이 필요하나 커피나무는 물이 필요로 할 때 주고 비료도 가끔 주..

칼랑코에 물주기 / 키우기 (10월)

2020. 10. 11. 우리집에 칼랑코에가 있게 된 이야기는 정말 복잡하고 길다. 2년 전이었던가 누군가가 선물로 조그마한 칼랑코에 화분을 선물로 주었다. 물 주는 방법 등을 잘 몰라 흙이 마르면 주었었다. 한동안 잘 자랐다. 그래서 지금 남천을 심은 하얀 큰 화분에 분갈이를 했었다. 이 칼랑코에는 생명력이 강했다. 몇번의 물마름도 버텼고 병도 걸렸다가 이겨냈다. 지난 겨울인가, 매번 겨울마다 겪는 일이지만, 햋빛이 부족하면 잎에 하얀 뭔가가 피었다. 그리고는 잎을 떨구었다. 그때는 잘 몰라 물 부족인 줄 알고 물을 많이 주다보니 과습으로 거의 모든 잎을 떨구었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새 잎을 만들고 있었다. 결국 남천을 들여오면서 칼랑코에 화분을 정리하고 남천을 그 화분에 심었다. 버릴려고 한 칼랑코..

체리 발아 (10월)

2020. 10. 2. 체리 싹 하나는 아직 살아있다. 새로운 잎이 점점 자라고 있다. 자라는 속도는 느리지만 죽지는 않았다. 이대로 잘 자라줄까? 2020. 10. 15. 체리 싹에 잎이 2장 더 나왔다. 처음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죽지 않고 버텨주니 고맙다. 한가지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잎의 표면을 보면 하얀 가루 같은 것이 묻어 있다. 손으로 문지르면 지워지지만 며칠 전에 한번 닦아냈는데 다시 생겼다. 이게 무엇인지 잘 몰라 찾아보고는 있다. 흙 표면의 보라색 가루는 저독성 농약이다. 작년에 화분들에 뿌리파리 때문에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일부 농약을 쓴다고 하기에 구입해 둔 적이 있다. 원래 이 농약을 산 목적은 응애와 진딧물을 잡기 위한 것이었으나 화분에 뿌려두고 물을 주고 ..

베란다 겨울나기 준비 (2020. 10. 8)

우리집 베란다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반려식물들을 키우고 있다. 몇년 전부터 키우던 커피나무부터 올해 발아 성공한 아보카도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겨울에는 베란다가 분명히 춥고 겨울을 견딜 수 없는 식물들은 실내에 들여 놓아야 하기 때문에 일단 식물 분류부터 해야 한다. 집에 있는 화분은 커피나무 1, 2호, 깔라만시, 남천, 올리브, 크리핑 로즈마리, 바질 화분 5개, 바질트리, 아보카도 화분 3개, 알로카시아, 체리싹, 케일 화분 2개, 물꽂이 중인 컵 10개 이상, 그리고 뭔가 이름이 계속 헷갈리는 화분 하나 등등이다. 그 동안 몇년 동안 키우던 커피나무는 베란다에서 월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거실로 들여 놓아야 한다. 커피나무 1, 2호, 커피 싹 화분 네 개, 물 꽂이 중인 커피가지 들이다. 커피나무..

카테고리 없음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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