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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5. (오후, 물 흠뻑) 아보카도 씨앗 3개를 모두 발아에 성공시켜 화분에 심은 후 상태를 매일 살펴보고 있다. 문제 없이 잘 자라고 있고, 오늘 물을 주었다. 아보카도는 물을 좋아하고 많이 필요하다고 하여 자주 물을 줄 예정이다. 아래 사진 1에서 보면 가운데 제일 큰 아보카도는 제일 먼저 발아된 것이고 마사토와 배양토를 섞어 심은 것이다. 그런데 두번째 발아된 것(사진 왼쪽)과 마지막으로 발아된 것(사진 오른쪽)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왼쪽의 것은 상토와 배양토를 섞은 것이고 오른쪽은 배양토를 사용하여 심은 것이다. 보기에 배양토에 심은 것이 잎의 수도 많고 잘 자라는 듯하고 배양토에 상토를 섞은 것은 자라는 속도가 조금 늦다. 이 현상은 화분에 준 물이 달라 제일 나중에 발아된 것..

크리핑 로즈마리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4. 오늘 출근 전 로즈마리를 살펴보았다. 7월 22일 물을 준 후 보름 가까이 지났다. 요즘 장마철이라 햇빛이 거의 없고 습도가 매우 높아 물은 필요 없는 듯하다. 가끔 매우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줄기 끝에서 갈변된 잎들이 보인다. 지난달 과습으로 인한 영향과 요즘 습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가에도 동일한 품종의 로즈마리가 있다. 지난 주말 본가에 다녀왔는데 본가에서 키우는 로즈마리에는 문제가 생겼다. 우선 과습이다. 잎들 여러 곳이 갈색으로 변해 있었다. 물을 너무 자주 준 것이 원인이다. 본가에 있는 것과 집에 있는 화분은 21호 정도의 토분으로 크기는 거의 동일하다. 다만 본가의 토분은 겉이 코팅이되어 물에 잘 젖지 않는 토분이다. 그 화분에 3~4일에 한 번씩 물을 주..

올리브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3. 지난 7월 8일 올리브에 물을 준 후 지금까지 물을 주지 않고 있다. 계속되는 장마로 습도가 90%가 넘고 올리브 화분 위의 마사토가 마르지 않고 계속 젖어 있다. 며칠 전 화분이 젖은 것 같아 제습기 틀어놓은 방에 두 시간 정도 놔두어 흙을 조금 말렸으나 별 의미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 올리브는 건조하게 키워야 한다고 하나 장마는 어쩔 수 없나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새로 난 잎의 끝이 갈변되던 것이 멈춘 상태다. 이 상태로 장마 끝날 때까지 놔두어야 할 것 같다. 2020. 8. 17. (점심, 물 1L, 18/50일) 정말 간만에 올리브에 물을 줬다. 50일만이다. 장마고 습해서 물을 주지 않았는데 그래도 올리브는 건조한 것을 잘 견디는 것 같다. 이제 매우 온도가 높아지고..

남천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3. 며칠 전 잎이 갈변되어 급히 물을 주고 난 후에는 안정적이다. 아무리 손이 안간다고는 하지만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물 주는 것도 신경써야 하겠다. 새로 난 잎들이 커져 무성하다. 옆에 있는 깔라만시 가지와 뒤엉켜 있다. 남천끼리도 가지가 엉켜있다. 와이프의 의지로 남천 네 그루를 샀고 풍성하게 보이기 위해 한 화분에 심었다. 이제 와서 나누어 심기에도 늦었다. 분갈이는 지금말고 가을에 해야 하고 뿌리도 서로 뒤엉켜 있을 것이다. 가을 즈음에 분갈이 하시는 분에게 여쭈어야겠다. 화분이 커 집에서는 안되고 내가 뿌리를 직접 나누는 것도 엄두가 나지 않는다. 2020. 8. 13. (저녁, 물 2L, 16일) 지난번 물을 준 이후로 잎이 마르거나 갈색으로 변하는 일은 없었다. 잎이 정말 ..

알로카시아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3. 알로카시아에 새잎이 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나왔던 잎의 줄기를 뜯고 새잎이 나오는 것이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새로 나오는 잎은 돌돌 말려있다. 때때로 잎의 뒷면을 살피며 벌레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별 탈이 없다. 지금 촬영 중인 커피콩 발아가 끝나면 기회를 봐서 알로카시아 잎이 나오는 장면을 모아보아야 하겠다. 2020. 8. 10. 왼쪽에 보이는 잎이 제일 마지막에 난 잎이다. 말렸던 잎이 다 펴졌다. 이전에 난 잎과 크기를 비교하면 아직 작으나 곧 커질 것이다. 2020. 8. 13. (저녁, 물 1.5L, 29일) 물을 정말 오랜만에 주었다. 29일만에 말이다. 물을 주지 않아도 시들거나 그런 현상은 없다. 습도가 높아서 물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새로 난 잎..

바질트리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1. (가지치기) 바질트리의 잎들을 정리했다. 현재 바질트리의 모양은 맨 처음 샀을 때 모양이었던 원 모양이 아니다. 한쪽 방향의 굵은 가지들을 자르는 바람에 반원 모양 수준이다. 그나마 자른 쪽에서 새로운 잎과 가지가 나와 조금은 복구되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 과습때문에 자른 부분에서 새 잎들이 나와 잘 자라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모양을 잡기 위해 잎들을 잘라 주었다. 사진 1은 자르기 전과 후의 비교 사진이다. 아직 충분하지는 않다. 바질트리 자라는 속도를 살피며 주기적으로 잎을 잘라 모양을 잡을 예정이다. 2020. 8. 9. 8일전 가지치기 한 이후에 많이 자랐다. 조금만 더 자라면 구형 모향의 트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원줄기를 보면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오른쪽 굵은 ..

커피나무 1 키우기 / 물주기 (8월)

2020. 8. 1. (아침, 물 흠뻑 2L + 알비료 한줌, 12/8/12/10일) 커피나무 1호에 알비료 한줌과 물 2L를 주었다. 잎이 전체적으로 처진 것 같아 물을 주었다. 커피나무는 물을 좋아하는 듯하다. 어쨌든 신호는 확실하다. 물이 필요하면 잎이 고개를 숙인다. 물을 주면 다시 고개를 든다. 2020. 8. 3. 커피나무 1호의 잎들을 살피는 순간, 지난 번에 위로 길게 나오는 새가지를 자른 곳에서 또다른 새가지를 만들고 있다. 본가지 말고도 옆으로 길게 뻗은 가지를 잘랐건만, 풍성하게 옆으로 자라는 것보다 길게 자라는 것을 원하는 듯하다. 저 부분이 자라기 위해 많은 영양분과 에너지를 소비할 것이고 옆가지로 양분이 공급되기 위해서는 저 부분을 잘라주어야 한다. 지금은 너무 작고 조금 자라면..

커피나무 2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1. (아침, 흠뻑 2L + 알비료 한줌, 15일/13) 흙이 제법 말라 있고 하여 알비료도 뿌리고 물도 주었다. 커피나무 2호는 1호와는 다르게 물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 커피나무 1호는 물이 필요하면 잎이 고개를 숙이지만 2호는 흙이 완전 말라 있어도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일단 예방 차원에서 물을 주었다. 2020. 8. 15. (아침, 물 2L, 15/13/14) 갑자기 성장이 멈추었다라고 할까, 위로 자라는 성장이 멈춘 듯 키가 그대로이다. 오늘 14일만에 물을 주었다. 커피나무 2호는 1호와 달리 물이 필요할 때 잎이 시들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물론 커피나무 1호보다 물을 주어야 하는 간격이 길기는 하다. 그러나 흙이 굳으면 곤란하기 때문에 적어도 보름마다 ..

미니장미 물주기 / 키우기 (8월)

2020. 8. 1. 미니장미에 물을 준지 10일이 지났다. 그런데 아직도 물받이에 물이 남아있다. 요즘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 물증발이 더딘 이유 때문이다. 그렇다고 물을 안줄 수도 없다. 일단 오늘까지는 지켜보기로 했다. 제일 걱정되는 것은 응애와 같은 벌레이나 지난 번에 샤워하고 잎을 잘라낸 이후에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잎을 살피는 도중 잎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꽃송이가 보였다. 미니장미는 생명력만큼은 정말 뛰어난 것같다. 2020. 8. 5. 5일 사진을 찍고 글은 뒤늦게 적는다. 1일과 비교하여 새 잎들이 많이 나왔다. 작은 꽃봉오리도 생겼다. 물은 지난 7월 22일에 주고 아직 주지 않았다. 최근 너무 습하고 온도도 높지 않아 물받이에 아직 물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2주 가까이..

체리씨앗 발아실혐 2 (2020. 8. 1. ~ 8. 8.)

2020. 8. 1. 체리씨앗 발아실험을 시작한지 8일째다. 겉껍질을 제거하고 종이펠렛 위에 올려둔 조건 A-1의 씨앗 5개 중에 3개가 발아되었다. 겉껍질이 있는 조건 A-2의 씨앗은 곰팡이가 더욱 심해졌다. 과연 저런 상태로 발아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조건 B와 C는 아직 변화가 없다. 지금까지 8일간의 결과를 보면 종이펠렛 위에 올린 겉껍질을 제거한 체리씨앗의 발아속다가 제일 빠르다. 많은 경험의 글에서 체리씨앗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솜발아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결과인 것같다. 지피펠렛의 역할이 궁금하다. 씨앗발아를 돕고 모종관리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지피펠렛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 결과에서 처럼 발아속도가 늦다면, 심지어 발아율이 떨어진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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